'어서와 한국은' 빅투아르, 프랑스 기수의 일상 大공개 "냉혹한 다이어트" [종합]

김예솔 2020. 9. 2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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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의 유명 기수 빅투아르가 등장했다.

24일에 방송된 MBC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기수 빅투아르가 기수로서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빅투아르는 "14개 나라에서 기수로 활동했다"라고 말했다.

빅투아르는 "한국의 경마가 점점 발전하고 있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도전해보자고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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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프랑스 출신의 유명 기수 빅투아르가 등장했다. 

24일에 방송된 MBC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기수 빅투아르가 기수로서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빅투아르는 이른 새벽부터 얼음을 들고 나타났다. 빅투아르는 "아내 샬럿과 딸 라파엘은 6살이다"라고 말했다. 그때 누군가가 방에서 나왔다. 바로 프랑스에서 온 다비드. 다비드는 "두 달 전부터 빅투아르의 집에 살고 있다. 힘든 일이 있었다. 내가 살던 아파트에 화재가 났다"라며 "갖고 나온 게 별로 없다. 다 타버렸다. 내가 힘든 걸 알고 빅투아르가 같이 살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빅투아르는 "다비드와 나는 12년 된 친구다. 힘든 친구를 혼자 둘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아침부터 몸무게를 재서 눈길을 끌었다. 빅투아르는 마른 몸이지만 살을 빼야한다고 말했다. 

빅투아르와 다비드는 택시를 타고 출근했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과천의 경마장이었다. 두 사람의 직업은 말을 타는 기수 인 것. 빅투아르는 "14개 나라에서 기수로 활동했다"라고 말했다. 다비드는 "나는 한국에서 75승을 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3년 동안 화려한 전적을 남긴 특급 실력자인 것. 

빅투아르는 "한국의 경마가 점점 발전하고 있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도전해보자고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다비드는 "프랑스는 말이 느리지만 한국은 속도전이다"라고 말했다. 

빅투아르는 "유럽은 관중이 만 명이면 많은 건데 작년 한국 경기장엔 3만 명이왔다"라고 말했다. 한국의 경마산업이 점점 성장하면서 유명한 기수들이 한국을 찾는다는 것. 알베르토는 "과천에 아이들이랑 같이 가면 아이들도 태울 수 있는 말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빅투아르와 다비드는 새벽 6시부터 아침 훈련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훈련마 위에 올랐다. 하지만 빅투아르의 말이 불편한 듯 옆으로 걸어 눈길을 끌었다. 빅투아르는 "말은 똑똑하고 예민한 동물이다. 냄새, 목소리, 행동등에 예민하다"라고 설명했다. 빅투아르는 능숙하게 말을 달래면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갔다. 

빅투아르와 다비드는 모의 경주에 나섰다. 승부가 시작되자 두 사람은 진지한 모습으로 달렸고 다비드가 순식간에 치고 나가면서 다비드의 승리로 돌아갔다. 빅투아르와 다비드는 아침 훈련을 마친 뒤 퇴근했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말들이 모여있는 마방이었다. 다비드는 "프랑스에서 활동 할 땐 말과 교감을 많이 했다. 한국에서도 말과 가깝게 지내고 싶어서 마방도 가고 간식도 준다"라고 말했다. 빅투아르와 다비드는 말에게 스킨십을 하면서 교감했다. 빅투아르는 "냄새를 맡고 말이 나를 기억한다"라고 말했다. 

빅투아르는 말 모르피스에게 다가갔다. 빅투아르는 "이 말은 훈련하기 어렵다. 내 인생 통틀어서 가장 어려웠다. 하지만 실력이 좋다. 모르피스를 타고 7번이나 우승했다. 촬영이 끝나고 나서 아주 큰 대회에서 우승했다"라고 말했다. 빅투아르는 모르피스에게 수박과 당근을 간식으로 직접 챙겨주며 교감했다.  

이날 두 사람은 식당을 찾았다. 빅투아르는 생선 요리를 선택했고 다비드는 고기메뉴를 선택했다. 기수의 몸무게는 52kg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빅투아르는 "나는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 항상 다이어트를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다이어트를 해야하는 빅투아르는 고기를 먹는 다비드를 보며 부러운 눈길을 숨기지 못했다. 그때 빅투아르가 주문한 시래기 명태조림이 나왔다. 빅투아르는 생각보다 푸짐한 음식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비드는 속도 모르고 빅투아르에게 돼지고기를 건넸다. 하지만 빅투아르는 쉽게 넘어오지 않았다. 빅투아르는 명태를 딱 세 점 먹고 나서 "너무 많이 먹었다. 더 먹으면 큰일난다"라고 말하며 절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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