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아들 잃은 母 팬과 영상통화 "보고싶었어요 엄마"(콜센타)[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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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3년 전 아들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냈던 사연을 공개했던 바다사슴과 영상 통화로 만났다.
바다사슴은 앞서 3년 전 아들을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보냈으며, 임영웅이 아들의 모습과 너무 닮았다는 사연을 고백해 출연자 모두를 울렸다.
바다사슴의 신청곡 '마법의 성'을 부르다 눈물때문에 노래까지 중단했던 임영웅은 방송을 통해 자신이 아들이 되어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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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임영웅이 3년 전 아들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냈던 사연을 공개했던 바다사슴과 영상 통화로 만났다.
9월 24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 TOP 6는 기억에 남는 팬들과 영상 통화로 소통했다.
임영웅은 화면에 한 여성이 등장하자 바로 바다사슴이라는 닉네임을 쓰던 신청자라는 것을 눈치챘다. 바다사슴은 앞서 3년 전 아들을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보냈으며, 임영웅이 아들의 모습과 너무 닮았다는 사연을 고백해 출연자 모두를 울렸다. 바다사슴의 신청곡 ‘마법의 성’을 부르다 눈물때문에 노래까지 중단했던 임영웅은 방송을 통해 자신이 아들이 되어주겠다고 약속했다.
임영웅은 “너무 뵙고 싶었다. 엄마”라고 인사하며 약속을 지켰다. 바다사슴은 “오늘 소원 성취했다. 아들하고 통화하는 것 같다.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고 눈물을 흘렸다.
바다사슴은 실제 아들과 통화하는 것처럼 임영웅과 대화를 해보라는 권유에 “아들 잘 있었어? 요즘 너무 바쁘지? 많이 보고 싶고, 안아보고 싶고, 만져보고 싶다. 항상 건강하고 좋은 노래, 밝은 노래, 몸 챙겨가면서 해줬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임영웅은 “엄마 울지 마시라”고 위로했다. 이에 바다사슴은 “눈물이 난다. 아들 보니까. 다정다감했던 우리 아들”이라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바다사슴은 아침부터 임영웅의 노래를 들으면서 저녁에 약을 안 먹어도 잘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꼭 뵙고 싶다. 제가 갈 테니까 건강하게만 계셔 달라”고 약속했다.
임영웅은 다른 멤버들의 응원 속에 신청곡 ‘지금 이 순간’을 마음을 다해 불렀다. 임영웅은 “이렇게 얼굴 뵙고 통화하게 돼서 너무 좋다. 저를 보면서 행복하고 웃음 짓는 날 가득하시길 바라겠다. 아들이 열심히 노래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 항상 건강하시라”고 말했다. (사진=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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