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민경훈에 축가 안 맡겨, 군부대서 '겁쟁이' 부르더라"(대한외국인)[결정적장면]

최승혜 입력 2020. 9. 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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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가 절친 민경훈을 언급했다.

MC 김용만이 이를 언급하며 "축가를 불러 줄 의향이 있냐"고 묻자 테이는 "당연하다. 민경훈 씨가 부탁한다면 무조건 달려간다"며 우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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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테이가 절친 민경훈을 언급했다.

9월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뮤지컬 ‘광주’의 출연진 테이, 민우혁, 서현철과 일일 부팀장으로 개그맨 장동민이 함께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테이는 민경훈과 절친한 사이로,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민경훈이 “결혼을 한다면 축가는 테이에게 맡기겠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MC 김용만이 이를 언급하며 "축가를 불러 줄 의향이 있냐"고 묻자 테이는 “당연하다. 민경훈 씨가 부탁한다면 무조건 달려간다”며 우정을 드러냈다.

김용만이 “테이 씨가 결혼한다면 누구에게 축가를 부탁하고 싶냐”고 묻자 테이는 “민경훈 씨에게는 부탁하지 않겠다”며 “민경훈 씨와 군 생활을 같이했는데 민경훈 씨 본인 제대를 2주 앞두고 입대하는 장병들을 위한 공연에서 ‘군대는 발전적인 곳이다. 겁먹지 마라’고 하고선 ‘겁쟁이’를 불렀다”며 “민경훈 씨의 잔악함을 봤다. 그런 친구에게 축가를 맡기고 싶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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