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김용건과 첫날밤 "여자를 옆에 두고 너무 잘자" 서운 '우다사3'[어제TV]

서유나 2020. 9. 2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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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와 김용건이 첫날밤을 보냈다.

9월 23일 방송된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 3회에서는 김용건, 황신혜 커플이 캠핑카에서 맞이한 첫날밤이 공개됐다.

아침이 되자마자 황신혜는 이까지 갈며 자던 김용건을 언급, "여자를 옆에 두고 어떻게 그렇게 잘자냐"며 섭섭해했고 이에 김용건은 "오래오래 볼 건데 뭘 그리 서두르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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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황신혜와 김용건이 첫날밤을 보냈다.

9월 23일 방송된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 3회에서는 김용건, 황신혜 커플이 캠핑카에서 맞이한 첫날밤이 공개됐다.

이날 김용건, 황신혜는 각자의 가족 얘기로 한참 얘기를 나누다가 각자 솔로된 기간을 밝혔다. 김용건은 자신이 손에 물 한번 안 묻혀봤을 거 같다는 황신혜의 오해에 "내가 싱글된 지가 언젠데. 20년 좀 넘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황신혜는 자신은 15년 정도 됐다며 보통 재혼을 하는 남자들과 달리 지금껏 혼자 살아온 김용건을 신기해 했다. 김용건은 "어떻게 연이 안 닿았다. 혼자 사는 거에 익숙해졌다. 그냥 재밌고 건강하게 살아야겠다 그거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렇게 밤이 지나고 다음날도 두 사람은 애정 가득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아침이 되자마자 황신혜는 이까지 갈며 자던 김용건을 언급, "여자를 옆에 두고 어떻게 그렇게 잘자냐"며 섭섭해했고 이에 김용건은 "오래오래 볼 건데 뭘 그리 서두르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용건은 자신이 밤새 생각해본 애칭을 공개했다. 바로 '우리 신혜'. 황신혜는 생각보다 달달한 애칭에 너무 맘에 든다며 좋아했다. 이어 황신혜는 김용건은 '울 건 오빠'라고 부르기로 정했다.

아침 산책을 마친 두 사람은 나란히 아침 준비에도 돌입했다. 이날의 아침은 비트, 사과, 요거트를 간 건강 주스와 삼겹살. 김용건은 주스를 갈아주는 황신혜에 "옛날에는 처 덕에 잘 산다고 하지 않냐. 삼시세끼 이렇게 다 차려주고, 마누라 잘 만났다는 거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김용건은 옆에서 사과를 써는 황신헤에게 "손 조심하라"며 다정히 챙겼다.

또한 두 사람은 각자의 인생관도 밝히며 또한번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김용건은 황신혜에게 "신혜가 적극적이다"고 말했고 황신혜는 "그래서 후회가 없다"고 동의했다. 김용건은 "내가 그런 여자를 만나야 한다"며 제 마음을 드러냄과 동시에 자신 역시 적극적이지만 상처를 잘 받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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