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김승진, 7년간 떠돌이 생활..마음의 병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V는 사랑을 싣고' 김승진이 7년간 떠돌이 생활을 하며 힘들었던 때를 회상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스잔'을 부른 가수 김승진이 '스잔'의 작곡가 남국인을 찾기 위해 등장했다.
이후 김승진은 변변한 거처 없이 지인의 녹음실, 친구 집 등에서 지내며 7년 동안 떠돌이 생활을 했다고.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TV는 사랑을 싣고' 김승진이 7년간 떠돌이 생활을 하며 힘들었던 때를 회상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스잔'을 부른 가수 김승진이 '스잔'의 작곡가 남국인을 찾기 위해 등장했다.
김승진은 한창 인기가 치솟던 시기 큰 공연을 앞두고 잠적을 하는 등 뒤늦은 반항과 방황을 시작했고, 이후 아예 집을 나왔다. 김승진은 학업부터 가수 활동까지 모두 관여하며 엄격했던 아버지의 품에서 벗어나기 위해 독립을 선언하며 아버지와 서먹해졌고, 아버지가 연결해준 남국인과도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
이후 김승진은 변변한 거처 없이 지인의 녹음실, 친구 집 등에서 지내며 7년 동안 떠돌이 생활을 했다고. 김승진은 자신을 위해 무용단 영입부터 무용실, 개인 연습실, 기획사까지 차려 전폭적인 지원을 했었던 아버지와 헤어진 뒤 차가운 현실에 부딪혔다. 결국 김승진은 공황장애, 우울증을 앓게 됐고 "8년 약을 먹었다. 수면제를 2500알을 넘게 먹었더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는 추억 속의 주인공 또는 평소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주인공을 찾아 만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결혼' 김영희 '성인영화 감독 도전, ♥윤승열 엄청 박수쳐주며 '응원'
- '성범죄 피해 고백' 장재인 '과거 어른들이 쉬쉬…털어놓으니 뿌리생긴 기분'
- YG, 8년 공들인 신사옥 완공…지상 2층 수백평 전체 식당으로
- [N샷] '50kg대 목표' 홍선영, 아침 등산…돼지 조형물에 '반갑다 친구야'
- 허윤아, 부부관계 고민에 실검 1위 '앞치마라도 입어보겠다'
- '아내의 맛' 함소원, 친구 상처낸 딸 혜정 훈육→진화와 다툼 후 화해
- 정주리, 남편 남긴 음식 사진 논란 후폭풍…해명에도 논란ing(종합)
- 개그맨 박휘순, 노총각 탈출…여친이 먼저 알린 결혼 소식 '이 남자 데려갑니다'
- '호반건설 대표와 열애' 김민형 아나, 10월 퇴사 속 결혼설도…SBS '개인사정'
- 이윤미, 39년만에 얼굴 '점' 뺐다…'남편 주영훈이 혹이라고 해 상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