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린 "전신홍반성 루프스병 걸려..관절에 염증+신장에 물 차 호흡기까지"(아침마당)

박정민 2020. 9. 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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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참가자 조혜린이 힘들었던 인생사를 고백했다.

9월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도전 꿈의 무대' 패자부활전이 그려졌다.

이어 "한 번뿐인 인생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가수에 도전했다. 폐가 약해진 상태라 지금도 노래 부르는게 힘들다. 그리고 노래 봉사활동도 열심히 다닌다. 하지만 노래를 부르니 마음이 행복해진다. 제 병은 완치가 없다. 제가 관리해서 몸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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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아침마당' 참가자 조혜린이 힘들었던 인생사를 고백했다.

9월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도전 꿈의 무대' 패자부활전이 그려졌다.

조혜린은 "저는 원인 모를 병에 걸렸다. 결국 온몸 관절에 염증이 생겨 휠체어를 탔고, 신장에 물이 차서 호흡기까지 찼다. 매일을 비명 속에 살았다. 제 병명은 전신홍반성루프스였다. 외부로부터 신체를 방어하는 면역체계가 망가지는 병이다. 신장, 폐 전신에 염증이 일어난다. 그런데 부모님은 자기 탓을 해서 죄송했다. 저는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꼭 살아야겠다고 다짐했고 치료를 열심히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한 번뿐인 인생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가수에 도전했다. 폐가 약해진 상태라 지금도 노래 부르는게 힘들다. 그리고 노래 봉사활동도 열심히 다닌다. 하지만 노래를 부르니 마음이 행복해진다. 제 병은 완치가 없다. 제가 관리해서 몸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야한다"고 밝혔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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