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 김종민·박진영 & 비..다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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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동안 인연을 쌓아온 힘이다.
가수 엄정화와 김종민, 박진영·비가 '콤비'의 호흡으로 다시 뭉쳤다.
김종민이 그룹 코요태로 데뷔하기 전인 1998 년, 엄정화의 '포이즌' 무대의 댄서로 활약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박진영은 2002년 비를 가수로 데뷔시킨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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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엄정화와 김종민, 박진영·비가 ‘콤비’의 호흡으로 다시 뭉쳤다. 두터운 친분으로 빚어내는 차진 호흡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화제몰이에 나섰다.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반을 아우르는 추억담과 노래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시청자 공감을 사고 있다.
엄정화와 김종민은 22년의 인연을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로 이어가고 있다. 각각 프로젝트 그룹인 환불원정대의 멤버와 매니저로 출연 중이다. 김종민이 그룹 코요태로 데뷔하기 전인 1998 년, 엄정화의 ‘포이즌’ 무대의 댄서로 활약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김종민은 당시 엄정화 옆에서 ‘브이’ 모양의 손짓을 하는 안무로 ‘브이 맨’이란 별명을 얻었다.
그동안 절친한 가요계 선후배로 지내왔지만, 두 사람이 프로그램에서 장기간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들이 즉석에서 부른 ‘몰라’와 ‘페스티벌’ 무대가 화제가 됐다. 시청자 사이에서는 “뭉클하다”는 반응까지 쏟아졌다. 김종민을 환불원정대 매니저로 캐스팅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한 이후 제작진은 발 빠르게 섭외를 마쳤다. 이들을 향한 기대감은 곧 시청률 결과에도 반영됐다. 김종민이 매니저로 확정된 19일 방송은 11.5%(닐슨코리아)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진영과 비는 끈끈한 의리를 유튜브 예능 콘텐츠 ‘시즌비시즌’을 통해 유감없이 발휘했다. 박진영은 2002년 비를 가수로 데뷔시킨 주역이다. 영상의 주인공인 비는 박진영과 함께 해당 콘텐츠의 로고송을 만드는 과정을 공개했다. “구독자들의 강력한 추천”을 받아 비가 직접 섭외하고 기획했다.
대표곡에 얽힌 에피소드부터 가족 이야기까지 절친한 사이이기에 나눌 수 있는 대화가 아낌없이 쏟아졌다.
박진영이 “(김)태희 씨가 너를 너무 사랑해서 깜짝 놀랐다”며 비의 아내 김태희와 동반 모임을 가진 일화를 공개해 특히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박진영의 추가 출연을 추천하는 구독자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화제에 힘입어 이들이 동반 출연한 유튜브 영상들은 22일 현재 400만뷰를 훌쩍 넘겼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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