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아지땅, 극단적 시도후 구출.."BJ 그만둘 것"

이미정 입력 2020. 9. 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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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BJ 아지땅'이 '좋은 곳으로 갔다'는 한 지인의 글로 인해 사망설에 휩싸였던 아지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오전 아지땅은 "BJ를 그만두고 일반인으로 돌아가겠다"며 자신의 아프리카 채널 게시판에 'DSLR 장비 무료나눔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아지땅은 주변 지인들의 도움으로 강남의 한 병원으로 후송 됐으며, 이후 무사히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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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아프리카TV 'BJ 아지땅'이 '좋은 곳으로 갔다'는 한 지인의 글로 인해 사망설에 휩싸였던 아지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오전 아지땅은 "BJ를 그만두고 일반인으로 돌아가겠다"며 자신의 아프리카 채널 게시판에 'DSLR 장비 무료나눔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저녁으로 죽을 먹고 좋아졌다. 일단 저 때문에 피해 입었던 시조새님, 로랑준님, 매니저님에게 사과드린다"며 "살아있는 저를 구출해주었던 이공삼공님과 저희 언니 해수와 제 친구 소혜한테고 고맙다. 앞으로 이런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알고 보니 나를 미워하는 사람보다 사랑해주는 사람이 더 많았는데 부정적인 부분을 더 마음에 남겨두었던 것을 보니 나이가 27살인데도 어른은 멀었던 것 같다. 저는 이제 가족집으로 돌아가게 됐다"라며 "최근에 DSLR 장비를 전부 맞췄는데 여러 가지로 못 쓰게 될 것 같다. 저에게 쪽지를 주면 랜덤으로 추첨해서 장비를 모두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아지땅은 "여러가지로 많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 사고뭉치였던 아지땅, 방송계는 떠나지만 저만의 삶으로, 아프리카TV의 유저로 BJ들을 응원하고 시청자와 교류하겠다. 좋은 직장도 찾아보겠다. 또 한 번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앞선 21일 BJ아지땅의 가족 대리인은 "현재 아지땅은 강남 모 병원에서 위 세척 후 퇴원을 했다"라며 사망설을 일축했다.

같은날 BJ아지땅의 지인은 21일 그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 '오늘 좋은 곳으로 갔어요'라는 제목으로 공지글을 올렸다. 지인은 "저는 항상 곁에 있던 지인입니다. ID는 내일 탈퇴 하려고 합니다"라며 "그 동안 항상 고마웠다고 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자!"라는 글로 인해 사망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아지땅은 주변 지인들의 도움으로 강남의 한 병원으로 후송 됐으며, 이후 무사히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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