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하희라, 과거 신애라에 절도 의심받고 가정부 일 관둬

최승혜 2020. 9. 2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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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가 신애라에게 절도를 의심받고 일을 그만둔 과거를 회상했다.

9월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연출 안길호, 극본 하명희) 5화에서는 한애숙(하희라 분)이 김이영(신애라 분)에게 절도를 의심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경준(이재원 분)은 한애숙에게 이제 취직을 했으니 자신이 용돈을 주했다며 김이영 집 가사도우미 일을 그만두라고 말했다.

한애숙은 "내 직업은 다른 사람 인생에 깊숙이 들어간다"고 생각하며 김이영(신애라 분) 집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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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하희라가 신애라에게 절도를 의심받고 일을 그만둔 과거를 회상했다.

9월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연출 안길호, 극본 하명희) 5화에서는 한애숙(하희라 분)이 김이영(신애라 분)에게 절도를 의심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경준(이재원 분)은 한애숙에게 이제 취직을 했으니 자신이 용돈을 주했다며 김이영 집 가사도우미 일을 그만두라고 말했다. 한애숙이 “어차피 일은 다 똑같아. 남의 집에서 하나 우리 집에서 하나”라고 하자 사경준은 “혜준이 보기 그렇지 않아?”라고 물었다. 애숙이 “자존감이 높으니까”라고 두둔하자 경준은 “벨이 없는 거겠지”라고 말했다.

사경준은 직장 근처 보증금 500만원, 월세 90만원 원룸을 구했다며 독립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애숙은 “월세 90만원 내면 뭐가 남아. 혜준이는 있는 돈에서 규모 있게 쓰는데. 얘가 허영에 허세가 있었네. 젊었을 적 아버님 닮았어”라고 나무랐다. 방에서 대화를 몰래 듣고 있던 사민기(한진희 분)는 “나 닮았네. 닮았어”라며 인정했다.

한애숙은 “내 직업은 다른 사람 인생에 깊숙이 들어간다”고 생각하며 김이영(신애라 분) 집으로 들어갔다. 김이영은 원해나(조유정 분)의 법학전문대학원 입학 소식을 알렸고, 애숙은 해나를 축하해줬다.

과거 김이영은 자신의 시계가 없어지자 "자기밖에 만진 사람이 없는데"라며 한애숙을 의심했다. 이에 한애숙은 일을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김이영은 다른 가사도우미를 써봤지만 마음에 들지 않았고 일부러 다시 애숙을 찾았다. 애숙은 김이영의 제안에 차갑게 선을 그었지만 거듭 부탁하는 김이영 때문에 다시 가사도우미로 들어갔다.(사진=tvN ‘청춘기록’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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