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M 신종수 본부장 "'페이스아이디' 이효리가 최적임자"[EN:인터뷰]

이민지 2020. 9. 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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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카카오TV '페이스아이디'를 통해 가감없이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어 "하지만 대한민국 어떤 스타보다 많은 프로그램 기획안을 받아보고 있는 이효리씨이기에 기획 자체가 중요했다. 다행히도 이효리씨가 페이스아이디의 기획을 참신하다고 생각해주고 첫 주자라는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카카오TV의 론칭에 기꺼이 참여해주어서 너무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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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이효리가 카카오TV '페이스아이디'를 통해 가감없이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효리는 카카오TV의 야심찬 첫 출발에 함께 하며 힘을 보탰다.

'페이스 아이디'는 스타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공개, 스마트폰을 통해 보는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신개념 모바일 라이프 리얼리티다. 스타 본인 소유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그대로 화면 녹화하는 참신한 방법의 촬영기법을 통해 마치 스타의 스마트폰을 직접 들여다보는 느낌으로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신종수 카카오M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은 인터뷰를 통해 '페이스아이디' 기획과 섭외 과정을 상세히 공개했다.

신종수 본부장은 "카카오TV를 처음 기획하는 과정에서 국내외 여러 콘텐츠 포맷을 참고했다. 그 중에서 영화 ‘서치’가 보여준 스크린라이프라는 기법이 모바일 화면에 적용하면 독특한 포맷이 되겠다는 감이 와서 기획을 시작하게 됐고 엠넷을 거쳐 딩고 스튜디오를 만든 스튜디오82의 제작진들이 스타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최고의 제작역량을 갖추고 있어 공동 기획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페이스아이디'를 기획하면서 이는 포맷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이를 잘 구현해줄 스타가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섭외에 공을 크게 들였다"며 "이효리씨가 누구보다 최적임자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신종수 본부장은 "이효리씨는 스튜디오82를 설립한 최재윤 대표가 엠넷시절 연출한 '오프더레코드 효리'에 출연한 인연이 있었고, 메인 연출자인 유일한PD와 이효리씨 매니지먼트와의 각별한 인연도 섭외에 도움이 됐다"고 귀띔했다.

이어 "하지만 대한민국 어떤 스타보다 많은 프로그램 기획안을 받아보고 있는 이효리씨이기에 기획 자체가 중요했다. 다행히도 이효리씨가 페이스아이디의 기획을 참신하다고 생각해주고 첫 주자라는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카카오TV의 론칭에 기꺼이 참여해주어서 너무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페이스아이디'는 2회가 공개 일주일만에 480만뷰를 넘기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M은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페이스아이디' 이효리편을 당초 예정했던 4회에서 3회 연장해 총 7회 에피소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카카오M)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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