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빌라' 전인화 "황신혜 아가씨에 죄 지었다" 과거사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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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화가 황신혜 사진을 보고 혼잣말하며 과거사를 암시했다.
9월 20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2회(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 이순정(전인화 분)은 김정원(황신혜 분)을 향한 혼잣말했다.
이순정이 꺼낸 사진 속 세 여자가 이순정, 김정원, 정민재로 추측되는 상황.
여기에 이순정이 딸 이빛채운의 친모가 김정원이란 사실을 이미 알고 있음을 드러내며 과거사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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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화가 황신혜 사진을 보고 혼잣말하며 과거사를 암시했다.
9월 20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2회(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 이순정(전인화 분)은 김정원(황신혜 분)을 향한 혼잣말했다.
이빛채운(진기주 분)은 몰래 친부모를 찾으며 이순정에게는 비밀로 했지만 정작 이순정은 모든 사실을 알고 “우리 채운이가 또 얼마나 마음 아팠을까. 이번에는 친엄마 찾게 될까 기대했을 텐데”라고 일기를 적었다.
이순정은 이빛채운의 친모라 주장하며 찾아온 여자(임예진 분)를 만나 자초지종을 모두 들었던 것. 이어 이순정은 세 소녀가 찍힌 옛날 사진을 보며 “정원 아가씨, 어쩜 좋아요? 내가 정원 아가씨에게 너무 큰 죄를 지었어요”라고 혼잣말했다.
그 시각 김정원은 육아 프로그램을 보며 “아유 예뻐, 예쁘다”고 감탄하다가 “서연아...”라며 눈물 흘렸다. 이어 김정원은 친구 정민재(진경 분)에게 옷 선물을 보냈다가 갈등을 빚는 모습으로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왔음을 드러냈다.
이순정이 꺼낸 사진 속 세 여자가 이순정, 김정원, 정민재로 추측되는 상황. 여기에 이순정이 딸 이빛채운의 친모가 김정원이란 사실을 이미 알고 있음을 드러내며 과거사에 궁금증을 더했다. (사진=KBS 2TV ‘오 삼광빌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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