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설민석 "고종, 흥선대원군 장례식도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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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리턴즈' 설민석이 고종이 흥선대원군의 장례식에도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설민석은 "당시 흥선대원군은 마음도 아프지만 몸도 아팠다. 명성황후의 청부살인 배후로 몰리면서 대원군은 사실상 모든 게 무너졌다. 고종이 아관파천 하면서 대원군을 다시 유폐했다. 대원군은 그 이전부터 아들을 보고 싶어 한다. 대원군은 고종의 생일에 입궐해서 자식을 보려고 했지만, 고종은 바쁘단 핑계로 만나주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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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녀들-리턴즈' 설민석이 고종이 흥선대원군의 장례식에도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56회에서는 설민석이 명성황후 장례식에 관해 밝혔다.
이날 설민석은 고종의 황제즉위식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설민석은 "당시 흥선대원군은 마음도 아프지만 몸도 아팠다. 명성황후의 청부살인 배후로 몰리면서 대원군은 사실상 모든 게 무너졌다. 고종이 아관파천 하면서 대원군을 다시 유폐했다. 대원군은 그 이전부터 아들을 보고 싶어 한다. 대원군은 고종의 생일에 입궐해서 자식을 보려고 했지만, 고종은 바쁘단 핑계로 만나주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흥선대원군은 죽을 때까지 아들을 찾았다고. 문가영이 "한 번도 못 보고 돌아가신 거냐"라고 묻자 설민석은 "장례식도 안 간다. 장례식도 가지 않은 고종이 아버지의 상여 곡소리를 들으며 대성통곡을 했다고 한다. 얼마나 대성통곡을 했는지 대궐 밖까지 들렸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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