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초아 "따뜻한 댓글 고마워요" 소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AOA 출신 초아가 가수 복귀를 환영하는 반응에 고마움을 전했다.

초아는 20일 자신의 SNS에 "제 첫 커버 영상이 올라왔는데, 따뜻한 댓글 많이 남겨주셔서 감사하다. 다들 좋은 주말 되세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앞아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초아 CHOA' 를 개설하고 '초아 Girls Like You - Maroon5 (cover by CHOA)' 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초아는 통기타를 치며 마룬 5 노래 '걸스 라이크 유'를 커버했다.

한편 초아는 2012년 AOA로 데뷔, 팀의 메인 보컬로 활약했으나 2017년 돌연 팀을 탈퇴하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초아는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약도 먹어보고 2년 전부터 스케줄을 점점 줄여왔지만 피곤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었기에 결국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라면서 "올해 28살로 앞으로 혼란스러운 스스로를 차근차근 돌아보고 지난 8년간의 방송활동 이외에 남은 20대는 제 나이만큼의 넓은 경험들로 채워보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뚜렷한 활동이 없던 초아는 최근 KBS2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OST '난 여기 있어요'를 통해 3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