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AOA' 초아, 유튜브 시작→폭발적 반응 "따뜻한 댓글 감사해"

[뉴스엔 서지현 기자]

그룹 AOA 출신 초아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초아는 9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첫 커버 영상이 올라왔는데 따뜻한 댓글 많이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들 좋은 주말 되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초아가 그룹 Maroon5의 곡 'Girls Like You'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초아의 시그니처인 차분한 단발머리는 물론, 변함없이 청아한 음색으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앞서 초아는 지난 2012년 FNC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그룹 AOA로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나 2017년 6월 초아는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약도 먹어보고 2년 전부터 스케줄을 점점 줄여왔지만 피곤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었기에 결국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후 약 3년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초아는 지난달 11일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OST '난 여기 있어요'를 발매하며 활동 재개 소식을 알렸다.

이와 관련해 초아는 지난 8월 21일 FNC엔터테인먼트 출신 김영선 대표가 설립한 그레이트엠 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새롭게 펼쳐질 초아의 다양한 활약을 향해 많은 이들의 응원이 더해지고 있다. (사진=초아 유튜브 채널)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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