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한다감, "남편, 무뚝뚝+자상한 츤데레st.. 내가 먼저 프러포즈" [종합]

김예솔 2020. 9.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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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감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한다감이 남편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한다감의 남편은 "요즘 '편스토랑' 하느라 요리를 많이 하는데 왜 결과를 얘기 안해주나"라고 물었다.

한편, 이날 한다감은 남편과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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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한다감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한다감이 남편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한다감의 남편이 등장했다. 한다감은 "나와 한 살 차이가 난다"라고 말했다. 남편은 손님맞이용으로 다양한 고기를 준비했다. 남편은 "20인분이 넘을거다"라고 말했다. 

한다감은 "남편은 좀 무뚝뚝하고 시크한데 츤데레 같은 남자다. 자상할 땐 엄청 자상하다. 삐칠 땐 엄청 잘 삐친다"라고 말했다. 한다감의 남편은 "고기 밑간을 해야겠다"라며 옆에서 함께 요리를 준비했다. 남편은 "애들이 오늘 맛 보고 자꾸 우리집에 오는 건 아닌가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다감은 "아빠가 7시간 동안 가서 사온 갑오징어를 쓸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다감의 남편은 "나한테 새벽부터 전화해서 산오징어를 좋아하냐고 물어보시더라. 그래서 나는 동네 가서 사오시는 줄 알았는데 군산까지 가서 오징어를 사오셨더라"라고 말했다. 

한다감의 남편은 "요즘 '편스토랑' 하느라 요리를 많이 하는데 왜 결과를 얘기 안해주나"라고 물었다. 이에 한다감은 "10대들한테 표를 못 받았다. 이번엔 10대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음식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다감의 남편은 음식을 준비하면서 텃밭에서 로즈마리와 깻잎, 민트를 따왔다. 하지만 한다감의 심부름이 계속돼 웃음을 자아냈다. 한다감은 샐러드에 부라타 치즈를 올려 부라타 샐러드를 완성했다. 

한편, 이날 한다감은 남편과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한다감은 "연애를 할 때 싸워서 몇 개월 동안 연락을 안했다. 3개월 정도 연락을 안하고 지내다가 내가 먼저 전화를 했다. 만나자고 해서 만나자마자 결혼하자고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한다감은 "결혼을 결심하기 전까진 힘들었는데 결심하고 나선 확신이 서더라. 이렇게 괜찮은 사람을 못 만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한다감은 결심 후 3개월만에 결혼식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후배는 "나는 형이 결혼한다고 했을 때 상대방을 얘기했을 때 거짓말이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함연지 역시 "나도 내가 먼저 결혼하자고 했다. 그러고 나서 바로 상견례 날짜를 잡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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