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베스티' 다혜, 솔로 데뷔 '포이즌' 강렬 콘셉트 눈길
[스포츠경향]
그룹 베스티 출신 다혜가 솔로 데뷔를 앞두고 강렬한 콘셉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는 17일 다혜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포이즌(Poison)’의 콘셉트 포토 3종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에서 다혜는 장미꽃 한 송이를 들고 카메라를 빤히 응시하고 있다. 이는 앞서 공개됐던 커밍업 포스터의 연장선상에 놓인 것으로, 정열적인 라틴의 색감을 담은 붉은 장미와 강렬한 다혜의 눈빛이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번째 사진은 반짝이는 의상과 액세서리를 착용한 다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는 다혜의 모습은 ‘솔로’로 돌아올 그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세 번째 사진에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예고하는 듯한 포즈와 함께 다혜의 얼굴이 잔상으로 남아 있다. ‘스스로 독이 되어 대중을 중독’시키겠다는 다혜의 이번 앨범 콘셉트를 설명해주면서 그의 앨범 속에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다혜의 솔로 데뷔곡 ‘포이즌’은 1990년대를 사로잡은 한국의 마돈나이자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 그룹 ‘환불원정대’로 활약하고 있는 엄정화의 곡으로, 원작자인 주영훈이 다혜의 색깔에 맞춰 리메이크 했다. 다혜의 ‘포이즌’이 오는 25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환불원정대 역시 비슷한 시기에 데뷔를 예고하고 있어 풍성한 가요계를 기대케 한다.
한편, 지난 2013년 그룹 베스티로 데뷔한 다혜는 오는 25일 리메이크곡 ‘포이즌’으로 솔로 데뷔한다. 이어 다음 달 신곡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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