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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품으로 데뷔한 성훈, 한류스타 되어 복귀작 출연..10년만의 재회 [종합]

2020. 9. 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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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10년 만의 특별한 재회가 성사됐다. 임성한 작가의 작품으로 데뷔한 배우 성훈이 그의 복귀작에 다시 함께 하게 된 것.

17일 성훈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성훈이 임성한 작가의 새 드라마 '결혼이야기(가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임성한 작가와 성훈의 인연은 특별하다. 성훈은 지난 2011년 임성한 작가의 작품인 SBS 드라마 '신기생뎐'을 통해 데뷔했다. 당시 신인이었던 성훈을 주인공 아다모 역에 캐스팅한 것은 파격적인 결정이었다. 3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한 이 작품의 성공을 바탕으로 성훈은 현재 한류스타로 자리를 잡았다.

그런 두 사람의 재회가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인 '결혼이야기'에서 이뤄진 것이다. 지난 2015년 드라마계를 떠난 임성한 작가는 '결혼이야기'를 통해 5년 만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결혼이야기'는 TV조선이 편성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상황이다.

임성한 작가는 지난 1990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게임-미로에 서서'로 데뷔한 이후 MBC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인어 아가씨', '오로라공주', '압구정백야' ,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등의 흥행작을 탄생시켰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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