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노유민 "하늘 아래 내 돈 없다..다시 태어나도 아내♥+NRG 미안" [어저께TV]

김수형 2020. 9. 1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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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에서 노유민의 결혼 생활을 답답해하는 천명훈이 눈맞춤을 신청해 눈길을 끌었다.

천명훈은 "노유민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향후 NRG 활동을 하게 될 수도 있는지다"면서 "노유민으로 인해 제약이 걸릴 것 같아 함께 일할 수 있을지 걱정, 상시 24시간 아내가 동행하니 눈치가 보인다"며  팀의 리더로 걱정이 많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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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아이콘택트'에서 노유민의 결혼 생활을 답답해하는 천명훈이 눈맞춤을 신청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침묵 예능-아이콘택트'에서 노유민과 천명훈이 출연했다. 

이날 천명훈은 "결혼에 대해 압박을 주는 친구, 결혼을 하고 싶다가도 싫게 많드는 노유민"이라며 멤버 노유민이 사육당하는 결혼생활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천명훈은 "너무 지나치게 말한 것 같다, 자유가 없다는 뜻, 노유민은 노예다"면서 "아내 분이 이걸 안 봤으면 좋겠다. 많이 조심스럽다"고 운을 뗐다. 

천명훈은 "외출과 발언, 선택권이 없어, 결혼 이후 유민과의 사적인 만남도 불가능해졌다"면서 "결혼이후 함께 술자리한 적 없어, 온다고 해도 아내가 동행해야해, 결혼 로망을 깨뜨렸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10년차 남편이자 두 딸의 아빠인 노유민이 등장, 최측근이 밝히는 폭로 아닌 폭로에 대해 전혀 모르는 모습이었다. 

제작진은 노유민 아내의 노예라고 했다고 하자 "결혼생활 너무 좋아, 결혼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아내 덕에 개과천선, 나를 잡아준 건 아내 뿐, 노예생활 나쁘지 않다, 노예라서 행복해, 요즘 트렌드 같기도 하다. 아내의 인형처럼 산다. 노예 결혼생활 강력추천한다"며 당사자는 행복하다며 아내와 결혼을 예찬한 모습을 보였다.  

노유민은 아내가 짜준 일주일 스케줄로 생활한다면서 "아내 스케줄에 따를 뿐, 아내가 허락 안 해주면 이 프로도 못 나왔을 것"이라면서 "이 세상 하늘 아래 내 돈도 없다, 아내의 돈 만 있다. 돈 관리도 아내가 한다"며 급기야 한 달 용돈이 3만원이라 했다. 

천명훈은 "더치페이할 때 유민이는 항상 돈이 없다고 해, 매번 대신 돈을 내줬다"면서 "면세점을 갔을 때도 자꾸 예쁘다고 하면 옆에서 사주게 된다. 이젠 부담감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이와 달리 노유민은 "365일 중 364일 말을 잘 들으면 축제같은 하루가 와, 가뭄 속 단비 처럼 행복하고 그 모습에 반한다"면서 "다시 태어나도 지금 아내와 결혼할 것, 날 바로 잡아줄 사람은 아내 뿐"이라며 끝 없는 아내 찬양을 보였다. 

천명훈은 "노유민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향후 NRG 활동을 하게 될 수도 있는지다"면서 "노유민으로 인해 제약이 걸릴 것 같아 함께 일할 수 있을지 걱정, 상시 24시간 아내가 동행하니 눈치가 보인다"며  팀의 리더로 걱정이 많은 모습을 보였다. 

천명훈은 "노유민이게도 아직도 NRG가 인생에 중요한지 궁금, 앞으로 활동하려면 노유민 이대로는 안 된다"며 노유민과 눈맞춤을 시도했다. 

노유민은 "만나기 위해선 한 달 전에 사전예약 해야해, 아내와 스케줄 조율도 해야한다, 아내 허락도 필수다"고 하자,  천명훈은 "돌발 스케줄이 생기면 네 시간에 맞출 수 없다, 차라리 NRG 멤버로 영입해야하냐"고 물었다. 

노유민은 "초등학생의 학부모인 현재 위치, 부부와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도 있기 때문에 어디를 가도 일찍 들어가야하는 상황"이라면서 "아이들이 중학생 되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6년 남았다"며 웃음지었다. 

이에 천명훈은 "한 달 중 29일은 가정에 충실하고 한 달에 하루는 NRG 노유민으로 살 수 없을까, 한 달 중 단 하루만이라도"이라 부탁하면서  "내가 명령하겠다, 문성훈도 먼저 이런 심각함을 느꼈다"고 했다. 

이에 노유민은 "1년에 한 번은 가능할 것 같다"고 하자, 인생에서 NRG는 몇 순위인지 질문, 노유민은 "3위다, 1위가 아내 2위가 아이, 3위는 NRG"라면서 아내가 1순위라는 모범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노유민은 "내가 가정을 지키는 가장이 됐기 때문"이라며 결국 제안을 거절해 충격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아이콘택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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