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아 "솔로데뷔→첫 1위 믿기지 않아, 고민 많았는데 감사"[직격인터뷰]

황혜진 2020. 9. 16. 1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오마이걸 멤버 유아가 솔로 데뷔 후 첫 1위를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유아는 9월 15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신곡 '숲의 아이 (Bon Voyage)'로 1위를 차지했다.

2015년 오마이걸로 데뷔한 이후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솔로 신고식을 치른 유아는 바이브 1위, 벅스 2위, 지니 4위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최상위권에 오른 데 이어 음악 프로그램 1위 트로피까지 품에 안으며 차세대 '솔로 퀸'으로서 성공적인 솔로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오마이걸 멤버 유아가 솔로 데뷔 후 첫 1위를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유아는 9월 15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신곡 '숲의 아이 (Bon Voyage)'로 1위를 차지했다. '숲의 아이'는 지난 9월 7일 발매된 유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Bon Voyage'(본 보야지) 타이틀곡이다.

2015년 오마이걸로 데뷔한 이후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솔로 신고식을 치른 유아는 바이브 1위, 벅스 2위, 지니 4위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최상위권에 오른 데 이어 음악 프로그램 1위 트로피까지 품에 안으며 차세대 '솔로 퀸'으로서 성공적인 솔로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유아는 16일 뉴스엔에 "우선 너무나도 감사드리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오마이걸의 유아가 그 연장선에서 솔로라는 새로운 도전을 했을 때 많은 분들에게 어떻게 보일까 고민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마이걸 멤버들과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유아는 "멤버들과 팬 미라클이 없었으면 이런 결과들을 내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멤버들이 매일매일 전화도 해줬다. 미라클들의 응원 어린 글들을 보면서 힘을 냈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아는 "지금이 오마이걸 유아이자 솔로 가수 유아로서 새로운 발을 내딛는 시작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 노력해 더욱 멋진 음악과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유아의 새 앨범에는 '숲의 아이'를 필두로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보컬이 인상적인 ‘날 찾아서(Far)’, 유아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드림팝 ‘자각몽(Abracadabra)’, 허스키한 유아의 목소리가 레트로한 곡 분위기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Diver’(다이버),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진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선물 같은 곡인 ‘End Of Story’(엔드 오브 스토리)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숲의 아이'는 대자연의 초록빛을 연상케 하는 시네마틱 사운드, 몽환적인 도입부 플럭 사운드, 오묘한 정글 리듬의 변주가 어우러진 트랙이다. 유아는 신스팝 사운드에 걸맞은 신비로운 음색으로 곡을 소화해 국내외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뮤직비디오 인기도 뜨겁다. '숲의 아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나흘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각 방송사 음악방송 무대와 콘텐츠들도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