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SBS 개그맨 김형인·최재욱, 도박장 개설 혐의 기소[종합]

윤성열 기자 2020. 9. 16.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SBS 공채 개그맨은 김형인(41)과 최재욱(38)으로 확인됐다.

16일 스타뉴스 확인 결과, 서울남부지검은 도박장소 개설 혐의 등으로 김형인과 최재욱을 불구속 기소했다.

한편 SBS 6기 공채 개그맨 최국은 자신이 도박장 개설 혐의로 기소된 최 씨로 지목되자 유튜브 채널 '개그맨 최국'을 통해 "개그맨 중에 최 씨가 나밖에 없나. 개인적으로 김모 씨랑 친하긴 하지만 나는 아니다"고 부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개그맨 김형인(왼쪽)과 최재욱 /사진=스타뉴스, 최재욱 블로그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SBS 공채 개그맨은 김형인(41)과 최재욱(38)으로 확인됐다.

16일 스타뉴스 확인 결과, 서울남부지검은 도박장소 개설 혐의 등으로 김형인과 최재욱을 불구속 기소했다. 최재욱과 김형인은 각각 지난 4일과 15일 변호인선임계를 제출하고 오는 10월 21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예정된 첫 공판을 준비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1월 말~2월 말 사이 서울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에 불법 도박장을 개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포커와 비슷한 게임판을 만든 뒤 판돈 수천만원이 오가는 도박을 주선하고 수수료를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인은 직접 불법 도박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15일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개그맨 김모 씨와 최모 씨가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밝혔다.

김씨는 SBS '웃찾사', tvN '코미디 빅리그' 등의 개그 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했다고 소개됐다. 방송 이후 김 씨는 SBS 7기 공채 개그맨 김형인으로 밝혀졌으나, 김형인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기소된 최재욱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웃찾사'에서 활동했다.

한편 SBS 6기 공채 개그맨 최국은 자신이 도박장 개설 혐의로 기소된 최 씨로 지목되자 유튜브 채널 '개그맨 최국'을 통해 "개그맨 중에 최 씨가 나밖에 없나. 개인적으로 김모 씨랑 친하긴 하지만 나는 아니다"고 부인했다.

[관련기사]☞ 강지환 피해자 측 "혐의 인정 번복..DNA 無 강간 성립 有" "조혜련 집에서도"..32시간마다 부부관계 요구 '충격' '40kg 다이어트' 류담, 마스크 쓴 충격 비주얼 오인혜, 극단적 선택 추정 사망 '충격' '故 설리 다큐' 후 최자에 쏟아진 악플테러 '마녀사냥'
윤성열 기자 bogo109@<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