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위대한 배태랑', 정호영 60kg 참치 해체쇼→김호중X현주엽 공약 이행 [종합]

심언경 2020. 9. 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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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배태랑'이 3개월간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칼로리 소모 MT를 떠난 김용만, 안정환, 현주엽, 정호영, 김호중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며칠 후, 다이어트에 실패한 현주엽과 김호중은 김호중과 연이 깊은 보육원인 계룡학사를 찾아 공약을 이행했다.

이로써 현주엽과 김호중의 공약 이행은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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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심언경 기자] '위대한 배태랑'이 3개월간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칼로리 소모 MT를 떠난 김용만, 안정환, 현주엽, 정호영, 김호중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호영 셰프는 배태랑 진을 차지한 기념으로 참다랑어를 공수해왔다. 정호영 셰프는 "(참다랑어의) 시가가 300만 원 넘는다. 사이즈가 내장을 뺀 무게가 60kg 정도 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호영 셰프는 참다랑어에 대한 지식을 대방출하며, 참다랑어 해체 쇼를 선보였다. 뼈에 붙은 살부터 가마살까지, 멤버들은 평소 먹기 힘든 참치로 마음껏 먹방을 펼쳤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정호영 셰프는 성게알과 모찌리도후를 준비해왔다. 특히 모찌리도후는 김용만이 평소 좋아하는 음식. 김용만은 정호영의 사려 깊은 면모에 감동했다.

이에 질세라 김호중도 비빔 라면을 준비했다. 멤버들은 김호중의 맛깔난 비빔 라면에 직접 구운 고기를 곁들여 먹으며 행복한 만찬을 즐겼다.

MT의 마무리는 캠프파이어였다. 김호중의 '내 마음의 보석 상자' 열창 이후, 멤버들은 각자 '위대한 배태랑'을 마치는 소감을 전하며, 그간 쌓아온 우정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목표를 세워놓고 도전해서 성공하려고 노력했던 과정이 좋았다. 나이가 들면 쉽게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자신감이 떨어졌다. 혼자였으면 못했을 텐데 같이 하니까 되더라"고 밝혔다.

김호중은 "이걸 잘 해낼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형님들이 너무 잘 도와주셔서 잘 지나갔다. 목표 체중까지 가진 못했지만 '배태랑'을 하면서 내 몸에 대해서 조금 더 알게 되고 건강하게 살을 빼는 방법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형들을 얻은 게 감사했다"고 전했다.

며칠 후, 다이어트에 실패한 현주엽과 김호중은 김호중과 연이 깊은 보육원인 계룡학사를 찾아 공약을 이행했다. 이에 현주엽은 마장동 우시장에서 1++ 한우 40인분과 돼지 목살을 구매했고, 김호중은 경차를 준비했다.

현주엽과 김호중은 경차를 직접 선물한 뒤, 아이들의 식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졌다. 아이들은 비즈아트와 손편지로 현주엽과 김호중에게 감사를 표했다. 

끝으로 김호중은 선생님과 아이들의 요청으로 '나보다 더 사랑해요'를 불렀다. 이로써 현주엽과 김호중의 공약 이행은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위대한 배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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