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배태랑' 김호중X현주엽, 보육원에 경차+한우 선물..통 큰 공약 실천 [어저께TV]

[OSEN=심언경 기자] '위대한 배태랑' 김호중, 현주엽이 보육원에 경차와 한우 40인분을 선물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목표 체중을 달성하지 못한 김호중과 현주엽이 다이어트 실패 공약을 실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용만, 안정환, 현주엽, 정호영, 김호중은 칼로리 소모 MT 마지막 날을 맞았다. 멤버들은 정호영이 직접 해체한 참다랑어와 김호중 표 비빔 라면으로 호화로운 만찬을 가졌다.

이후 모닥붙 앞에 모인 멤버들은 김용만의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불렀다. 김호중은 '내 마음의 보석 상자'를 열창했다. 그리고 맴버들은 '위대한 배태랑'을 함께한 소감을 나눴다.

며칠 후 현주엽은 마장동 우시장을 찾았다. 다이어트 실패 시 1++ 한우를 사겠다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현주엽은 매의 눈으로 최고급 한우를 골랐다. 그리고 꽃등심, 안심 등 다양한 부위로 한우 40인분을 시원하게 구매했다. 이와 더불어 돼지 목살도 카트에 실었다.

현주엽은 한우를 산 뒤 김호중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김호중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렇게 도착한 장소는 바로 논산이었다. 김호중은 공약으로 내건 경차를 찾으러 논산으로 갔던 것.

현주엽과 김호중은 경차를 몰고 목적지로 달렸다. 현주엽과 김호중의 행선지는 보육원인 계룡학사였다. 이곳은 김호중과 관계가 깊은 곳이었다. 영화 '파파로티'를 보고 OST를 같이 부르고 싶다는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인연을 맺게 됐다고.

계룡학사에 도착한 현주엽과 김호중은 원장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그리고 준비한 차와 고기를 선물했다. 특히 김호중은 원장에게 "마음껏 쓰세요"라고 말하며 차 키를 건네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현주엽과 김호중은 아이들이 먹을 최고급 한우를 직접 굽기 시작했다. 현주엽과 김호중은 아이들의 식사까지 직접 도우면서 선행을 이어갔다. 

아이들 역시 현주엽과 김호중에게 비즈아트와 손편지를 선물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에 화답하기 위해 김호중은 '나보다 더 사랑해요'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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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대한 배태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