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박성광♥이솔이, 양가 부모님 초대..친정아빠의 '눈물'(종합)

이지현 기자 2020. 9. 15. 0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상이몽2' 박성광, 이솔이 부부가 양가 부모님을 초대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개그맨 박성광과 아내 이솔이의 신혼집에 양가 부모님이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질세라 박성광 어머니는 "난 우리 며느리가 최고야"라며 이솔이를 챙겼다.

이솔이 아버지는 "그날 내 기분이 덤덤했는데 딸 손을 잡으니까 눈물이 나더라. 마지막으로 딸을 보내는 자리 아니냐"면서 결혼식을 회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동상이몽2'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동상이몽2' 박성광, 이솔이 부부가 양가 부모님을 초대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개그맨 박성광과 아내 이솔이의 신혼집에 양가 부모님이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이들 부부는 양가 어머니들이 직접 요리를 준비해 온다며 "두 분의 음식 중 어디에 손이 먼저 갈까. 리액션을 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솔이 어머니는 갈비찜, 모둠전 등을 준비했다. 박성광 어머니는 김치찜 등을 요리해 왔다.

진수성찬이 차려진 가운데 이솔이가 끓인 소고기뭇국을 먼저 시식했다. 이솔이의 남동생은 "되게 짜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맛있다. 안 짜"라며 며느리 사랑을 보여줬다.

박성광은 주저없이 장모님의 갈비찜을 첫 번째 음식으로 골랐다. 장모님은 만족한 표정으로 "그릇이 너무 멀리 있지 않냐"며 사위를 더 챙기려 했다. 박성광은 "역시 갈비는 어머님 게 최고다"고 말했다. 장모님은 "그래? 고마워. 또 해줄게. 역시 우리 사위가 최고야. 부족함이 없어"라며 미소 지었다.

이에 질세라 박성광 어머니는 "난 우리 며느리가 최고야"라며 이솔이를 챙겼다. 시어머니가 요리한 김치찜을 먹은 이솔이는 "어머니 솜씨를 따라갈 수가 없다"며 맛을 음미했다.

이솔이의 친정 엄마는 사돈을 향해 "혹시 바랐던 며느리상이 있으셨냐"고 물어봤다. 이에 시어머니는 "활달하고 적극적인 며느리가 왔으면 했다. 딸처럼 대화를 나누고 했으면 좋겠더라. 하고 싶은 말도 하고. 근데 솔이가 자기 말을 다 하더라"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이솔이가 결혼식 얘기를 꺼냈다. 친정 아빠가 계속 울었다는 말에 친정 아빠는 "지금도 울컥하지"라고 속내를 밝혔다. 다시 한번 눈시울을 붉힌 그는 "또 눈물나네"라며 눈물을 닦아냈다.

이솔이 아버지는 "그날 내 기분이 덤덤했는데 딸 손을 잡으니까 눈물이 나더라. 마지막으로 딸을 보내는 자리 아니냐"면서 결혼식을 회상했다. 이솔이는 친정 아빠의 진심에 뭉클해 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MC들은 "마음이 여리시다", "박서방 잘해야겠네"라고 입을 모았다.

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