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지애·케이, '스타책방' 목소리 재능기부

이수민 인턴 2020. 9. 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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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러블리즈 멤버 지애와 케이가 동화책 읽기 재능기부에 나섰다.

러블리즈 지애와 케이는 텐아시아와 네이버 오디오클립이 함께하는 '스타책방'에 참여했다.

'스타책방'은 인기 스타들이 직접 고른 동화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릴레이 재능기부 오디오클립 채널이다.

한 명의 스타가 매주 2권의 동화를 읽게 되는 '스타책방'은 스타별 오디오클립 재생수가 1만 회 이상일 경우 해피빈에서 스타 이름으로 100만 원씩 매칭 기부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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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러블리즈 지애, 케이. (사진 = 텐아시아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그룹 러블리즈 멤버 지애와 케이가 동화책 읽기 재능기부에 나섰다.

러블리즈 지애와 케이는 텐아시아와 네이버 오디오클립이 함께하는 '스타책방'에 참여했다.

'스타책방'은 인기 스타들이 직접 고른 동화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릴레이 재능기부 오디오클립 채널이다.

가정 환경, 장애 등의 이유로 동화책을 접하기 어려운 독서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약 27팀의 스타들이 직접 동화책을 읽어준다. 재미있는 동화도 듣고, 따뜻해진 마음을 더 많은 아이들과 나눌 수 있는 희망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지애는 그레이트북스 이야기 꽃할망 '토끼의 재판'을, 케이는 그레이트북스 행복한 명작 '미녀와 야수'를 직접 골랐다.

지애는 동화를 읽기 전 "어릴 때 참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다. 잊고 있는 찰나에 책 제목을 보자마자 '이거다' 싶어서 고르게 됐다. 빨리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뿐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애는 책 속에 등장하는 선비, 호랑이, 토끼 등 여러 캐릭터들의 목소리를 다르게 내며 1인 다역을 소화했다.

그는 "어린 아이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기부까지 할 수 있다는 자체가 영광"이라며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케이 또한 "이하동문"이라고 웃으며 "진심으로 감사하다. 아이들을 위해 성심성의껏 동화책을 읽어 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 명의 스타가 매주 2권의 동화를 읽게 되는 '스타책방'은 스타별 오디오클립 재생수가 1만 회 이상일 경우 해피빈에서 스타 이름으로 100만 원씩 매칭 기부를 진행한다.

아울러 '스타책방' 총 구독자가 10만 명을 돌파하면 네이버 부모i에서 1000만원의 추가 기부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러블리즈 지애가 읽은 '토끼와 재판'은 14일, 케이가 읽은 '미녀와 야수'는 오는 17일에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sm9310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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