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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 뚝 떨어진 긴장감에 용병 화제성만으론 역부족, 살 길은..[TV와치]

장수정 입력 2020.09.14. 12:17

'뭉쳐야 찬다'가 구대회 마무리 이후 떨어진 재미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추성훈, 아이돌 축구팀, 양학선 등 화제성 높은 게스트들로 눈길을 끌려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었다.

양학선 활약만 놓고 보면 문제가 없을지 모르나, 이날 양학선 등장 외에 흥미 요소가 없었다는 것이 프로그램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양학선 등장이 눈길을 끌기는 했지만, 본 내용인 경기에서는 이렇다 할 새로운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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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수정 기자]

'뭉쳐야 찬다'가 구대회 마무리 이후 떨어진 재미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추성훈, 아이돌 축구팀, 양학선 등 화제성 높은 게스트들로 눈길을 끌려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었다.

9월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체조 선수 양학선이 게스트로 출연, 용병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현역 선수다운 화려한 체조 기술을 선보여 박수를 받는가 하면, 결혼 소식을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해 멤버들 축하도 받았다.

양학선 활약만 놓고 보면 문제가 없을지 모르나, 이날 양학선 등장 외에 흥미 요소가 없었다는 것이 프로그램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양학선 근황과 체조 기술을 지켜보던 것도 잠시, 축구 경기가 시작되면서부터는 비슷한 패턴이 반복됐던 것. 새로울 것 없는 무난한 친선 경기가 이어져 몰입감을 끌어낼 수가 없었다. 구대회라는 큰 대회가 주던 긴장감이 사라지자 흥미가 더욱 떨어지고 있다.

특히 '뭉쳐야 찬다'가 축구 예능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뼈아픈 일이다. 이제는 어쩌다FC 멤버들도 일정한 수준의 축구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다가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내던 초반 재미는 이제 찾아볼 수 없다.

적극적으로 활용 중인 게스트들도 결국에는 방법이 아니었다. 이날 방송에서도 양학선 등장이 눈길을 끌기는 했지만, 본 내용인 경기에서는 이렇다 할 새로운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팀 스포츠인만큼 일회성 게스트가 특별한 장면을 보여주기엔 힘이 들 수밖에 없었다. 초반 신변잡기용 토크만으로 프로그램 전체를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배드민턴 선수 하태권-이용대 출연이 예고됐음에도 오히려 '뭉쳐야 찬다' 자체에 대한 기대감은 떨어진다는 반응이다. 한때 7% 가까이 치솟았던 시청률도 5% 이하로 떨어진 채 반등을 하지 못하고 있다.

프로그램 본 정체성인 '축구'를 되찾고, 초반 보여준 흥미를 회복할 수 있을까. 게스트 초대가 아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캡처)

뉴스엔 장수정 jsj8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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