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숲2' 검사 이준혁 납치범이 경찰? 경찰시계 '반전엔딩' [어제TV]

유경상 입력 2020. 9. 1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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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납치범을 찾을 새로운 단서가 등장하며 사건이 새 국면을 맞았다.

9월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 2' 10회(극본 이수연/연출 박현석)에서 황시목(조승우 분)은 서동재(이준혁 분)가 마지막으로 쫓던 박변호사 죽음 사건에 집중했다.

황시목이 박변호사 죽음 사건을 조사하며 우태하 최빛 이연재를 향하던 칼날의 방향이 세곡지구대 사건 관련 경찰들에게로 바뀌며 극이 새 국면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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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납치범을 찾을 새로운 단서가 등장하며 사건이 새 국면을 맞았다.

9월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 2’ 10회(극본 이수연/연출 박현석)에서 황시목(조승우 분)은 서동재(이준혁 분)가 마지막으로 쫓던 박변호사 죽음 사건에 집중했다.

검사 황시목은 서동재가 사라지기 직전에 박변호사 죽음 사건을 캐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그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했다. 이에 우태하(최무성 분)와 최빛(전혜진 분)이 긴장했다. 우태하와 최빛은 과거 한조그룹 이연재(윤세아 분)와 함께 박변호사 죽음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암시된 상황.

우태하는 미리 박변호사 아내를 만난 뒤 황시목을 어떻게 손 떼게 할지 고민했다. 그 사이 황시목은 사건 당일 블랙박스가 사라졌고 내비기록도 없으며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박변호사의 차가 제대로 세워져 있는 등 여러 의심 점을 발견했다. 하지만 정작 서동재 사건과의 관련성은 발견하지 못했다.

황시목은 ‘갑작스레 통증이 와도 침착하게 서거나 밤길에 외진 국도여도 내비 없이 달릴 수 있다. 전부 우연일까? 현장 관할서장이 최빛이라는 것도. 이런 우연들이 연속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 다들 평범한 죽음이라는데 이런 게 평범한 걸까? 실종과 무관할 수는 있다. 벌써 5일째. 내가 의미 없는 데서 헤매고 있다면. 내가 효율성이 떨어져서 구조를 지연시키고 있는 거라면?’이라며 고민했다.

이어 황시목은 우태하에게 서동재 실종과 박변호사 사건은 무관한 것 같다고 보고했고, 우태하는 안도하며 범인이 경찰이 아니라면 일반 형사 사건이니 대검에서 개입할 필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 사이 경찰 한여진(배두나 분)은 장건(최재웅 분)과 함께 세곡지구대 사건 김수항 순경과 전 동두천 경찰서장을 의심하며 두 사람이 모두 연관된 식당 창고를 뒤졌지만 서동재와 관련된 단서를 찾지 못하고 망연자실했다. 한여진은 서동재 실종 5일째에 냄새도 맡지 못한 데 자책했다.

하지만 곧 새로운 단서들이 나왔다. 한 제보자가 인터넷 댓글로 서동재 납치 현장을 목격했다고 알려온 것. 경찰은 제보자의 신분을 파악했지만 그가 사기도박 전과가 있어 경찰을 피할까봐 접근방법을 고심했다. 여기에 최윤수 팀장(전배수 분)은 납치범이 보낸 사진을 분석해 경찰시계가 찍힌 것을 발견했다.

한여진은 황시목과 제보자에 대한 통화 중에 최윤수의 문자를 받고 경악하며 전화를 끊었고, 황시목은 이상한 낌새를 차리고 바로 경찰청으로 향했다. 용의자가 경찰이라는 시계 단서에 신재용(이해영 분)도 최빛에게 “지금 장난해? 지구대 놈들 불러”라며 분노하며 긴장감이 폭발하는 마지막 장면을 만들었다.

경찰이 검사를 납치했을 수도 있는 가능성에 경찰이 발칵 뒤집힌 상황. 황시목이 박변호사 죽음 사건을 조사하며 우태하 최빛 이연재를 향하던 칼날의 방향이 세곡지구대 사건 관련 경찰들에게로 바뀌며 극이 새 국면을 맞았다. (사진=tvN ‘비밀의 숲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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