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에 한번 술→과자만 40만원" 황석정 식욕 터진 근황(당나귀 귀)[어제TV]

서유나 2020. 9. 1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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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정이 대회 후 식욕 터진 근황을 전했다.

대회 후 회가 가장 먹고 싶다는 황석정을 위해 양치승이 준비한 깜짝 선물이었다.

공복 65시간 만에 첫 음식을 입에 넣게 된 황석정은 참치 뱃살 3점을 한 입에 넣곤 눈을 번쩍 뜨며 "맛있다"고 외쳤다.

황석정은 "제가 술친구들이 많은데 3일 전만 해도 배우 박해준 씨를 만나 술을 먹었다. 대회 끝나고 3일에 한 번은 (술을) 먹은 거 같다"며 애주가의 면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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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황석정이 대회 후 식욕 터진 근황을 전했다.

9월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66회에서는 두 달간의 눈물겨운 여정 끝, 생애 첫 피트니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황석정의 뒤풀이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근조직과 황석정은 홍석천의 레스토랑으로 모은 양치승은, 이곳으로 횟집하는 친형을 직접 불러 30㎏ 거대 참치 해체쇼를 보여줬다. 대회 후 회가 가장 먹고 싶다는 황석정을 위해 양치승이 준비한 깜짝 선물이었다. 양치승은 엄청난 스케일에 놀라는 MC들에 "100만 원 조금 안 된다"고 밝혔다. 공복 65시간 만에 첫 음식을 입에 넣게 된 황석정은 참치 뱃살 3점을 한 입에 넣곤 눈을 번쩍 뜨며 "맛있다"고 외쳤다.

한편 이날 황석정은 금주에 대해 묻는 MC들에 "지금은 당연히 먹고 있다"고 말해 양치승을 당황시켰다. 황석정은 "제가 술친구들이 많은데 3일 전만 해도 배우 박해준 씨를 만나 술을 먹었다. 대회 끝나고 3일에 한 번은 (술을) 먹은 거 같다"며 애주가의 면모를 자랑했다.

또한 황석정은 뒤풀이 날 먹기 시작한 후 "지금 한 5㎏ 쪘다"고 고백했다. 황석정은 "과자만 40만 원 어치 먹었다. 옛날 과자들. 그걸 하루에 1㎏ 2봉지씩 먹었다"고 밝혔다.

이날 황석정은 참치 뿐만 아니라 홍석천이 준비한 피자, 파스타, 안심스테이크 등으로 2차까지 달렸다. 황석정은 입안에 퍼지는 탄수화물 맛에 잔뜩 감격해 "여기가 이렇게 맛집이었냐"며 감탄을 거듭했다. 황석정은 약 한달 반 동안 닭가슴살과 브로콜리, 삶은 달걀만 먹은 걸 보상받듯 열심히 음식들을 입에 넣었다.

황석정은 음식을 먹고 목에 핏줄이 바작 섰다. 이에 근조직은 "음식들이 혈관 타고들어가는 것"이라며 신진대사가 활발해진 결과라고 전했다. 이에 황석정은 즉석에서 음식 섭취로 더 커진 근육 자랑에 나섰다.

양치승은 황석정에게 디저트까지 제대로 대접했다. 바로 회에 이어 황석정이 먹고 싶다고 했던 옛날 팥빙수. 양치승은 특대 사이즈의 빙수 기계에 거대 대야를 꺼내와 직접 얼음을 갈고 팥을 넣어 빙수를 만들었다. 팥 두 통이 들어간 초대형 팥빙수는 무려 17,000칼로리에 육박했다. 황석정은 팥빙수 맛을 한 번 보곤 몸을 들썩이며 춤을 췄다.

이후 양치승은 "누님이 왜 훌륭한 배우고 왜 멋있는 여자인지 또 한번 느꼈다. 정말 멋있게 대화를 소화하셨다. 누님은 우리의 그랑프리였다"고 마음을 전했다. 황석정은 이런 양치승의 말에 괜히 뭉클해진 마음을 느끼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황석정은 함께 열심히 달려와준 근조직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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