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영광, 수비드 기계→토치까지..'장비 요리사' 등극(종합)

박하나 기자 입력 2020. 9. 1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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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에 김영광이 출격했다.

11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김영광이 '무지개 라이브'를 통해 일상을 공개했다.

김영광은 "12년에서 13년을 혼자 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영광은 "원룸에서 6.5년, 투룸 1년 8개월, 조금 큰 데로 2년, 또 3년, 현재 이 집으로 이사했다"며 블랙과 우드톤으로 통일된 깔끔한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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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 혼자 산다'에 김영광이 출격했다.

11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김영광이 '무지개 라이브'를 통해 일상을 공개했다.

김영광은 "12년에서 13년을 혼자 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영광은 "원룸에서 6.5년, 투룸 1년 8개월, 조금 큰 데로 2년, 또 3년, 현재 이 집으로 이사했다"며 블랙과 우드톤으로 통일된 깔끔한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정신을 차리는 데 오래 걸린 김영광은 이어서 도착한 큰 오이와 채끝살 4㎏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영광은 "운동을 많이 하면서 소고기가 몸에 좋다고 해서 많이 먹고 있다. 유튜브를 보니 큰 고기를 먹는 게 부럽고 해보고 싶어서"라며 쑥스러워했다. 더불어 두건, 장갑에 큰 칼까지 장착한 김영광은 능숙한 솜씨로 고기를 소분해 진공포장하고, 마리네이드하는 모습으로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영광은 특이한 모양의 칼에 대해 "이것도 유튜브를 보고 허영심에 갖고 싶어서"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장비 요리사'에 등극했다. 수비드 기계로 고기를 조리해놓은 김영광은 끼니도 거른 채 필라테스를 학원으로 향했다. 김영광은 "영화 속 액션 촬영이 너무 힘들었다. 체력이 떨어진 게 느껴져 키우고 싶다는 생각에 운동을 많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김영광은 수비드 된 채끝살로 스테이크를 만들었다. 김영광은 주방에 서서 어머니 표 오이지를 곁들여 스테이크를 맛봤다. 이어 김영광은 바비큐 전용 토치를 꺼내 전문가 분위기를 풍기며 불맛을 더한 스테이크를 완성해 고추냉이와 함께 즐기며 시선을 모았다.

이어 김영광은 사랑하는 두 조카를 위한 앨범을 만들고, 조카를 웃게 하기 위해 외계인 풍선 인형 옷, 공용 풍선 인형 옷 등을 입고 유쾌한 행동을 하며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김영광은 "8개월 정도 쉬었는데, 처음에 쉴 때는 좋았다. 오래 쉬게 되면 다급한 마음도 생기고, 빨리 촬영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좋고, 집에서 이것저것 하는 것도 재밌고 좋다"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MBC '나 혼자 산다' © 뉴스1

이날 헨리는 지난주에 이어 성훈과 함께 옥캉스(옥상+바캉스)를 즐기는 모습이 이어졌다. 헨리는 바다 배경의 현수막을 옥상에 걸어놓고 성훈에게 옥상을 하와이라고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헨리는 성훈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와 성훈은 힘겹게 에어 풀장을 완성해 물놀이를 즐겼고, 성훈은 "힘들었는데 물에 담그니까 시원하더라"며 소감을 전했다.

성훈이 엉성한 옥캉스에 힘겨워하자 헨리는 "아직 (여행) 가고 싶냐"고 물었고, 성훈은 박장대소하며 "당분간 여행 생각 안 날 것 같다. 진심으로 너무 힘들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분장 후 스튜디오 출근'을 벌칙으로 걸고 수중 물 따귀 대결을 펼쳤다. 성훈이 지면 물개 혹은 영화 '혹성탈출'의 시저로 분장하고, 헨리가 지면 수염을 길렀던 성훈의 모습을 분장하기로 했다. 헨리가 분장 내기 물 따귀 대결에서 최종 승리하자 성훈은 번외 경기를 제안해 강력한 한 방으로 복수하며 분노를 삭였다.

물놀이를 끝낸 두 사람은 바비큐로 옥캉스를 마무리했다. 성훈은 바비큐를 먹자 달라진 표정으로 "솔직히 기대는 안 했지만, 생각 외로 괜찮았다. 정말 여행 온 느낌 났다"며 헨리 옥캉스에 높은 점수를 줬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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