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명의" 송경아, 창덕궁뷰 끝내주는 북촌 세컨 하우스 공개(연중)[종합]

배효주 2020. 9. 1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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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아가 북촌에 위치한 세컨 하우스를 공개했다.

9월 11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지난번 이태원 자택의 유럽풍 인테리어를 자랑했던 송경아의 세컨 하우스가 공개돼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러자 송경아는 "여기도 남편 명의로 되어있다"고 말했고, 이휘재는 "부럽다"고 웃으며 답했다.

한편 송경아는 셀프 인테리어 예산에 대해 "아우트 라인을 잡아야 한다. 보통 예산보다 30% 오버되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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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송경아가 북촌에 위치한 세컨 하우스를 공개했다.

9월 11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지난번 이태원 자택의 유럽풍 인테리어를 자랑했던 송경아의 세컨 하우스가 공개돼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바로 북촌에 위치한 작업실, 아틀리에를 방송 최초로 공개하기로 한 것.

공개된 아틀리에의 거실은 마치 빈티지한 다락방 느낌이었다. 70년된 영국산 가구부터 직접 디자인한 소파까지 아늑한 분위기를 풍겼다.

창문 밖으로는 창덕궁 비원의 풍경이 그대로 보였다. 이휘재는 "힐링 그 자체"라고 뷰를 본 소감을 전했다.

송경아는 "근처에서 가방 가게를 하고 있다. 가게를 알아 보려고 근처에 왔다가 이 집을 발견했다. '저 공간에서 작업을 하면 너무 좋겠다'해서 계약까지 하게 된 것"이라 설명했다.

이휘재는 "다 뜯어 고쳤으니 100% 자가라는 걸 알겠다"며 "이태원 집은 남편 명의, 여기는 누구 명의냐?"고 물었다. 그러자 송경아는 "여기도 남편 명의로 되어있다"고 말했고, 이휘재는 "부럽다"고 웃으며 답했다.

또한, 프랑스 감성을 담았다는 침실을 보던 이휘재는 "되게 럭셔리한 성형외과 상담실 같다"는 평을 내놨고, 송경아는 "이 오빠 안 되겠다"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편 송경아는 셀프 인테리어 예산에 대해 "아우트 라인을 잡아야 한다. 보통 예산보다 30% 오버되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또 모델 겸 디자이너로도 활동 중인 송경아는 "이 집을 어떻게 지었냐에 관한 인테리어 책을 쓸 것"이라며 "라이프 스타일 유튜브도 준비하고 있다. 재밌는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사진=KBS 2TV '연중 라이브'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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