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법률대리인 "이혼소송 및 위자료 청구 소송 승소..재산분할 청구 NO"[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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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낸시랭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현재의 손수호 변호사가 이혼 소송과 관련된 보도를 바로잡았다.

낸시랭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손수호의 변호사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어제 오후 낸시랭 씨와 상대방 사이 이혼소송 1심 판결이 선고되어, 저희 청구가 인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낸시랭은 전준주에 대한 이혼소송과 위자료 청구 소송과 관련한 1심 판결에서 승소했다. 하지만 이혼 소송과 관련해서 재산분할청구와 일부 승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하지만 이 모든 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손 변호사는 "법원에 이혼 및 위자료 지급을 청구하였다. 재산분할은 애초부터 고려하지 않았다. 상대방에게 재산이 없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혼 및 위자료 지급을 청구하였을 뿐 재산분할을 청구하지 않았고, 그에 따라 판결문 어디에도 재산분할 청구를 판단한 부분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법원이 낸시랭의 손을 들어 준 것은 전준주의 범행을 공식적으로 인정했기 때문이다. 손수호 변호사는 "혼인 생활 중 상대방의 폭행 사실 및 동영상 유포 협박 사실 등이 모두 공식적으로 인정됐다. 또한 소송 과정에서 상대방이 주장한 낸시랭 씨의 잘못은 그 어느 것도 인정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낸시랭은 2017년 12월 “위한컬렉션 왕진진 회장과 결혼했다"며 갑작스럽운 결혼 소식을 공개했다. 그런데 그의 남편인 왕진진이 특수강도강간혐의로 총 12년간 교도소에서 복역했으며, 지난 2013년 출소한 뒤 현재까지 전자발찌를 차고 있다고 알려졌다. 

낸시랭은 2018년 10월 그는 라디오 방송에서 “가정폭력으로 이혼까지 결심한 비참한 상황이다. 남편으로부터 리벤지 포르노 협박까지 받고 있다”고 밝히며 이혼 사실을 알렸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