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센스' 꿀잼 만든 '유재석과 아이들' 막강 케미 [TV와치]

김민주 입력 2020. 9. 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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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 유재석과 멤버들 케미가 제대로 살아났다.

어색함을 떨쳐낸 멤버들 활약은 첫 회 아쉬움을 말끔히 날려버렸다.

멤버들 적응과 함께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는 '식스센스'다.

프로그램 이해를 끝낸 멤버들은 추리에도 한층 열을 올리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식스센스'가 초반 화제성과 재미를 계속 이어갈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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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민주 기자]

'식스센스' 유재석과 멤버들 케미가 제대로 살아났다.

어색함을 떨쳐낸 멤버들 활약은 첫 회 아쉬움을 말끔히 날려버렸다.

9월 10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2회에서는 가짜 CEO 찾기에 도전한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 광희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오프닝부터 재미가 가득했다. 눈썹을 지운 제시를 향해 걱정 반 놀림 반 반응을 보인 멤버들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한층 편해진 멤버들 사이가 고스란히 느껴진 장면이었다.

멤버들 케미가 살아나자 게스트와 조화도 빛을 발했다. 게스트 광희 등장에 실망한 멤버들은 일제히 "그냥 지나가다 온 거 아니냐"고 돌직구를 날리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광희와 티격태격하며 깨알 웃음 포인트를 만들었다.

지난 게스트 이상엽은 제시와 함께한 몇 장면을 빼고 별다른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첫 방송의 어수선한 분위기와 서로가 낯선 멤버들 영향이 컸기 때문. 완벽 적응을 마친 멤버들은 게스트까지 살리는 시너지 효과를 냈다.

특히 자신을 '딸부잣집 운전기사'라고 칭하는 유재석과 그를 타박하는 멤버들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은 "점점 더 힘들어지는 이유가 이들이 점점 친해지고 있다는 거야"라고 한탄해 웃음을 유발했다.

폭주하는 제시를 능숙하게 다루는 멤버들 변화도 눈에 띄었다. 맏언니 오나라는 '나라언니의 제시 따라잡기'라며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미주는 제시 돌직구에 맞장구치는 당돌함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제시 '원맨쇼' 느낌이었던 지난회와 가장 크게 달라진 모습이었다.

멤버들 적응과 함께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는 '식스센스'다. 프로그램 이해를 끝낸 멤버들은 추리에도 한층 열을 올리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식스센스'가 초반 화제성과 재미를 계속 이어갈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사진=tvN '식스센스' 캡처)

뉴스엔 김민주 kim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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