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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마라맛 토크부터 애틋 사연까지.. 예능 치트키의 존재감 [스타와치]

박은해 입력 2020.09.11. 07:01

가수 강남이 예능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본업인 무대보다 TV에서 더 자주, 많이 볼 수 있는 그는 많은 예능프로그램이 사랑하는 단골 게스트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 강남은 이경규에게 반고정이냐는 소리를 들을 만큼 친근한 존재다.

9월 9일 방송된 채널 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 강남은 애틋한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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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가수 강남이 예능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본업인 무대보다 TV에서 더 자주, 많이 볼 수 있는 그는 많은 예능프로그램이 사랑하는 단골 게스트다. 출연 프로그램마다 화려한 입담과 엄청난 적응력을 보이며 활기를 불어넣기 때문이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여기 결혼 못 한 사람들 나오는 것 아니냐"며 천진난만하게 물어 탁재훈, 임원희 등 까마득한 형님들 뒷목을 잡게 한다. 아내 이상화 팬인 이상민에게는 전화하는 척 장난을 쳐 그를 들었다, 놨다 한다.

강남의 입을 통해 전해지는 이상화와 결혼 생활은 신혼부부가 주인공인 시트콤을 보는 것만큼 재밌다. 마라맛 토크로 남들 혈압을 올려놓고도 '나는 정말로 모르겠어요'라는 해맑은 표정을 지으면 형님들은 투덜거리면서도 도무지 그를 미워할 수가 없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 강남은 이경규에게 반고정이냐는 소리를 들을 만큼 친근한 존재다. 강아지를 키우는 반려인으로서 문제견과 보호자들 대할 때면 그에게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진지한 면모를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보호자가 긴장하거나 분위기가 심각해지면 엉뚱한 소리를 해서라도 모두를 웃게 한다.

최근에는 '개는 훌륭하다'에서 만난 유기견 찌개를 입양해 가족이 된 모습을 공개하면서 화제가 됐다. 반려견을 아끼는 마음부터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강남이 '개는 훌륭하다' 단골 게스트가 된 것은 우연 아닌 필연이다.

9월 9일 방송된 채널 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 강남은 애틋한 사연을 공개했다. 결혼식 사회 문제로 사이가 멀어져 1년간 연락하지 못한 토니안과 오해를 풀게 된 것. 은근히 소심한 성격에 터놓고 말하지 못했다는 그를 보며 시청자들은 사소한 어긋남으로 놓친 인간관계를 떠올렸다. 밝은 모습이 익숙하지만 때로는 말못할 사연에 힘들었던 강남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강남의 기본 속성은 서글서글함이다. 지하철에서 처음 만난 사람과 친구가 돼 결혼식 사회까지 봐줬던 그는 어떤 환경에 놓여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간다. 장난기 넘치지만 선은 넘지 않고, 한없이 가벼워 보이지만 그 속은 단단하다.

까마득한 예능 선배들 사이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고 분량을 만드는 강남에게 예능 러브콜이 이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마라맛 토크부터 애틋한 사연까지. 이제는 예능 치트키로 불릴만한 그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KBS 2TV '개는 훌륭하다' 채널 A '아이콘택트'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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