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러블리즈 "노브레인 합동공연, 회사에서 허락해주면 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0. 9. 10. 21:28
[스포츠경향]
걸그룹 러블리즈가 방송에서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걸그룹 러블리즈와 가수 윤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김태균은 “러블리즈가 완전체로 출연한 건 작년 5월이다. 그런데 노브레인 이성우 씨가 러블리즈 덕후로 출연해서 러블리즈가 왔다간 느낌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저번에 출연했던 박소현 씨도 러블리즈 덕후다. 이번에 발표하는 쇼케이스에서 이번 신곡이 잘되니까 눈물을 글썽이셨다”고 말했다.
러블리즈는 지난 1일에 공개한 7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오블리비아테’를 소개했다. 러블리즈는 서지수는 “오블리비아테는 나쁜 기억을 잊는 주문이다. 이번에는 쎄고 아련한 느낌이다. 작사에 스타더스트 팀과 같은 멤버 류수정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또 ‘오블리비아테’는 영화 해리포터에 나오는 주문이라며 서지수는 “헤르미온느가 가족들의 기억을 지울 때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러블리즈는 자신들의 팬으로 알려진 록밴드 노브레인 보컬 이성우가 라디오를 청취하고 있다는 소식에 “성우오빠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노브레인과 합동 무대에 대해 러블리즈는 “작년 연말 무대에서 노브레인 팀과 합동 무대를 한 번 했었다. 그때 너무 좋았어서 회사에서 허락해주면 한다”고 말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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