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3' 개성만점 4색 커플, 하이퍼 리얼리즘의 끝 [첫방기획]

박상후 기자 2020. 9. 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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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3'가 네 쌍의 커플들의 한 집 살이를 통해 뭉클한 감동과 묘한 설렘을 동시에 선사하며 새로운 연애 예능의 탄생을 알렸다.

'우다사3'은 네 쌍의 커플들이 저마다의 부캐릭터를 만들어 각기 다른 한 집 살이를 하는 과정을 그린다.

부캐릭터에 빙의한 네 쌍의 커플은 곧바로 한 집 살이에 들어가 각 커플만의 매력을 뽐냈다.

현우와 지주연은 풋풋한 커플의 매력을 뽐내며 설렘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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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3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우다사3'가 네 쌍의 커플들의 한 집 살이를 통해 뭉클한 감동과 묘한 설렘을 동시에 선사하며 새로운 연애 예능의 탄생을 알렸다. 현실감 넘치는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큰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MBN 새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 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이 9일 첫 방송됐다.

'우다사3'은 네 쌍의 커플들이 저마다의 부캐릭터를 만들어 각기 다른 한 집 살이를 하는 과정을 그린다. 새롭게 시작되는 '우다사'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뜻밖의 커플'의 최종 조합은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용건·황신혜, 탁재훈·오현경, 이지훈·김선경, 현우·지주연 등 4색 커플의 첫 만남 이야기가 그려졌다.

우다사3


◆ 변화된 포맷, 하이퍼 리얼리즘 연애의 모든 것

'우다사' 시즌 1~2는 돌싱 여자 연예인들의 일과 사랑, 라이프 스타일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시 일과 사랑을 시작하는 여성들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줘 공감과 힐링을 선사했다.

새로운 포맷으로 돌아온 '우다사3'도 하이퍼 리얼리즘을 표방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부캐릭터에 빙의한 네 쌍의 커플은 곧바로 한 집 살이에 들어가 각 커플만의 매력을 뽐냈다. 김용건, 황신혜 커플은 로망인 캠핑카 여행을 실현하기 위해 나섰고, 탁재훈, 오현경 커플은 제주도에 위치한 러브하우스를 방문, 비빔국수를 만들어 먹으며 실제 커플 같은 케미를 자랑했다.

특히 현우는 파트너 지주연의 집에 방문, 뜻밖의 상견례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주연의 엄마와 외할머니를 직접 만나 큰 절을 하고, 맛있는 식사를 함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우는 지주연 외할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선경과 이지훈은 레스토랑에서 만나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서로에게 다가갔다. 이들의 진심은 안방극장을 눈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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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건·황신혜→이지훈·김선경, 개성만점 4색 커플

네 커플은 각자의 부캐릭터를 입고 개성 있는 데이트로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이들은 조금 늦었지만 운명적으로 만난 만큼 서로를 향해 마음을 다잡고 진지하게 다가갔다.

평소 세련되면서도 젠틀한 이미지의 김용건은 꾸준히 썰렁한 아재개그를 펼치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그는 황신혜의 웃음꽃을 피우면서도 꽃 선물을 하는 등 세심하게 신경 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현경은 어딘가 미덥지 않은 은근한 허당미를 겸비, 탁재훈에게 웃음을 안겼다. 특히 두 사람은 티격태격 살아가는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서로 인식을 맞춰가기 위한 대화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현우와 지주연은 풋풋한 커플의 매력을 뽐내며 설렘을 유발했다. 이지훈과 김선경도 이별했던 과거를 회상,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지훈은 김선경을 위해 준비한 깜짝 세레나데로 감동을 안겼다.

이처럼 '우다사3'은 네 커플들의 하이퍼 리얼리즘 연애로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이에 힘입어 시청률 역시 1.712%(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우다사3'이 기세를 이어 대한민국 대표 연애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우다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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