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스트레스 싫어 목표없다, 계획도 하지 마..그러나" 인생 조언(유퀴즈)[결정적장면]

이하나 2020. 9. 10.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재석이 수능 만점자 민준홍에게 목표 설정과 관련한 인생 조언을 했다.

민준홍은 유재석에게 "국민MC로서 최정상에 올르지 않았나. 저는 수능을 잘 봐서 대학에 잘 입학했고, 목적을 달성했는데 이후에 목적 설정을 어떻게 할지 고민된다. 목적 설정을 위해 달려가는 동안의 원동력은 무엇이었나"라고 물으며 조언을 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유재석이 수능 만점자 민준홍에게 목표 설정과 관련한 인생 조언을 했다.

9월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2018학년도 수능 문과 만점자 민준홍과 2019학년도 수능 이과 만점자 김지명이 출연했다.

이날 민준홍은 “저에 대한 과대포장이 커지는 것 같아서 인터뷰 요청을 거철했었다. 이 프로그램은 두 분 때문에 나왔다”며 유재석과 조세호를 향한 관심을 보였다.

민준홍은 유재석에게 “국민MC로서 최정상에 올르지 않았나. 저는 수능을 잘 봐서 대학에 잘 입학했고, 목적을 달성했는데 이후에 목적 설정을 어떻게 할지 고민된다. 목적 설정을 위해 달려가는 동안의 원동력은 무엇이었나”라고 물으며 조언을 구했다.

유재석은 “저는 목표가 없다. 죄송하다 많이 실망했나”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는 “어디까지 가야한다는 스트레스가 있는 걸 싫어해서 회피하는 편이다. 따로 개인적인 목표를 세우는 스타일이 아니다”며 “어떤 사람이 뭔가 해야한다는 과제나 목표를 주면 너무 싫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근데 성격이 뭔가 맡겨지면 해야 하는 성격이다. 목표를 맡기면 최선을 다해서 한다”며 “두 분 다 목표를 이루셨지만 한 편으로 혼란스럽고 할 때는 목표를 갖지 않고 본인에게 쉼을 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 잘하고 있는데 너무 잘하려고 하면 힘들 수도 있다. 저처럼 계획을 하지 마라”고 조언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