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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유산 임신고백, 확인된 '아내의 맛' 정체성 [TV와치]

장수정 입력 2020.09.09. 09:21

임신 깜짝 발표부터 유산 아픔까지, '아내의 맛'에서 공감 가득한 고백들이 이어졌다.

오랜만에 '아내의 맛'에서는 진지한 대화들이 오갔고, 이 과정에서 출연진은 솔직한 토크로 공감도를 높였다.

어렵게 이야기를 꺼냈을 박은영에게 출연진은 각자 경험한 임신, 유산 경험들을 나누며 위로와 응원을 건넨 것.

최근 함소원 진화 부부 하차 논란과 '트로트의 맛'이라는 뜬금 끼워 넣기 등 부정적 이슈로만 주목받던 '아내의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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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수정 기자]

임신 깜짝 발표부터 유산 아픔까지, '아내의 맛'에서 공감 가득한 고백들이 이어졌다.

오랜만에 '아내의 맛'에서는 진지한 대화들이 오갔고, 이 과정에서 출연진은 솔직한 토크로 공감도를 높였다. 진짜 부부만이 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부부 예능'이라는 정체성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9월 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박은영 김형우 부부가 임신 사실을 밝혔다. 함께 촬영하던 출연진도 미처 알지 못했던 소식이었다. 그들은 놀라움과 반가움을 동시에 표하며 연신 축하를 건넸다.

여기에 박은영은 지난 1월 경험한 유산 아픔까지 고백하는 용기를 보여줬다. 유산 후 오래 우울했던 경험과 그래서 먼저 털어놓을 수 없었다는 쉽지 않은 이야기를 담백하게 풀어놨다.

그가 털어놓은 진솔한 이야기에 출연진과 시청자 모두 마음을 열 수밖에 없었다. 스튜디오에 진지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어렵게 이야기를 꺼냈을 박은영에게 출연진은 각자 경험한 임신, 유산 경험들을 나누며 위로와 응원을 건넨 것.

이휘재와 박명수는 같은 아픔을 겪었단 사실을 밝혔고, 이하정 역시 "나도 너무 많이 울었었다"라며 위로를 건넸다.

MC 이휘재, 박명수부터 패널 장영란, 이하정, 홍현희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결혼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같은 경험을 공유하는 이들이 나누는 공감이 프로그램의 현실성을 더욱 높여줬다.

최근 함소원 진화 부부 하차 논란과 '트로트의 맛'이라는 뜬금 끼워 넣기 등 부정적 이슈로만 주목받던 '아내의 맛'이었다. 지나치게 자극적인 에피소드들로 시청자들 피로감을 높인다는 비판도 이어졌었다. 때문에 이번 회차가 '아내의 맛'에게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시청자들의 오해를 완벽하게 풀어낸 것도 의미 있는 성과였다. 김형우는 첫 출연 당시 지나치게 철없는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었고, 이번 회차에서 그 진실이 드러났던 것. 그는 유산 아픔을 겪은 아내를 위로하고, 자신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철없는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미처 알지 못했던 김형우 속내까지 알게 된 출연진은 미안함을 표했고, 시청자 지적 또한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깊이를 더한 고백의 연속이었다. 오랜만에 '부부 예능' 색깔을 확인시켜준 박은영 김형우 부부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뉴스엔 장수정 jsj8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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