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양수경 "비 오니까 비 맞자"..엉뚱 반전 매력 과시

박소연 2020. 9. 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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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마마' 양수경이 특급 요리실력과는 대조되는 엉뚱한 반전매력을 뽐냈다.

양수경의 제주도 한상을 맛있게 비운 출연진들은 변화무쌍한 제주도 날씨 속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불타는 청춘' 출연진들의 엄마 역할을 하며 씩씩하고 싹싹하기만 한 것 같았던 양수경의 엉뚱한 매력이 제대로 빛난 방송이었다.

특히 '불타는 청춘'이 방송되는 동안 네이버 실검 1위에 오른 양수경을 비롯 다른 멤버들도 실검을 오르내리는 등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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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불청마마’ 양수경이 특급 요리실력과는 대조되는 엉뚱한 반전매력을 뽐냈다.

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여름특집으로 펼쳐진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회가 그려졌다. 양수경의 제주도 한상을 맛있게 비운 출연진들은 변화무쌍한 제주도 날씨 속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은 ‘불청마마’로 야무진 음식솜씨는 물론 출연진들을 두루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던 양수경의 엉뚱한 매력이 빛났다. 식사를 마친 뒤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양수경은 대뜸 “비 오잖아. 비 맞자”라며 방에 있던 최용준을 불러냈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맞으며 평상에 누운 두 사람을 보며 신효범은 양수경을 처음 만났던 날을 회상하며 추억에 잠겼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이윽고 비가 장대같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양수경이 “좋아. 이거야”라고 외치자 신효범은 “쟤네는 돌았어”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전날 펼쳐진 물놀이의 리벤지로 닭싸움이 이어졌다. 팀전으로 시작된 닭싸움에서 신효범과 양수경은 가장 먼저 탈락하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진행된 개인전에서도 양수경은 접전 하나 없이 혼자 쓰러지며 허당끼까지 드러냈다.

양수경은 쓰러진 뒤 “이건 진 거 아니야”라고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으려 했지만 출연진들은 냉정했다. “원래 그런 게임이야”라는 말에 결국 양수경은 얌전히 앉아 다른 출연진들의 구경만 하는 신세가 됐다.

이후 진행된 림보게임에서도 양수경은 “보란 듯이 성공해달라”는 최용준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힘없이 무너지며 또 한번 허당끼를 증명하고 말았다. ‘불타는 청춘’ 출연진들의 엄마 역할을 하며 씩씩하고 싹싹하기만 한 것 같았던 양수경의 엉뚱한 매력이 제대로 빛난 방송이었다. 특히 ‘불타는 청춘’이 방송되는 동안 네이버 실검 1위에 오른 양수경을 비롯 다른 멤버들도 실검을 오르내리는 등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양수경은 지난 7~8일 양일간 교통방송 라디오 ‘이은미와 함께라면’ 임시 DJ를 맡아 청취자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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