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있으면 웃게 돼"..'브람스' 김민재, 박은빈에 고백..핑크빛 분위기 [전일야화]

황수연 입력 2020. 9. 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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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박은빈이 점점 가까워졌다.

8일 방송된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는 박준영(김민재 분)이 채송아(박은빈)에게 '보고싶었다'며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채송아가 "기분이 좋아졌냐"고 하자 박준영은 "덕분에 알았다. 제 생각이 틀렸다. 낮에 학교에 갔던 건 사실 웃고 싶었던 거다. 같이 있으면 즐겁고 자꾸 웃게 된다. 저는 송아씨가 보고 싶었던 거였다"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채송아는 박준영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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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민재가 박은빈이 점점 가까워졌다. 

8일 방송된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는 박준영(김민재 분)이 채송아(박은빈)에게 '보고싶었다'며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준영은 토크콘서트 일로 학교를 방문한 채송아가 카드사 직원에게 무시를 당하자 "예산을 재단 직원에게 반말해도 되는 조건으로 주는 거냐"고 일침했다.

이어 채송아와 밖을 나선 박준영은 조금 전 돈 문제로 가족과 갈등을 빚을 것을 생각하며 "남에게 뭐라고 할 자격이 없다. 그깟 돈 좀 번다고 나도 똑같았다"고 자책했다. 이에 채송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는 마음"이라며 위로했다. 


그날 저녁 회의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지난 번에 못다 한 저녁을 먹기로 했다. 데이트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박준영은 "아까 학교를 갔다가 송아씨를 만나야겠다고 생각했다. 송아씨를 만나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채송아가 "기분이 좋아졌냐"고 하자 박준영은 "덕분에 알았다. 제 생각이 틀렸다. 낮에 학교에 갔던 건 사실 웃고 싶었던 거다. 같이 있으면 즐겁고 자꾸 웃게 된다. 저는 송아씨가 보고 싶었던 거였다"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수줍은 웃음을 지었다. 


토크콘서트는 어려운 가정환경을 딛고 훌륭한 연주자가 된 박준영의 이야기를 주제로 꾸며졌다. 학생들에게는 연주자가 된 일이 큰 축복이고 콩쿨 도전이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지만 채송아에게만 말한 속내는 "죽기보다 싫었던 콩쿨, 내가 전생에 뭘 그렇게 잘못해서 이렇게 살고 있나"였다. 채송아는 박준영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박준영이 토크콘서트에서 짝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그 상대인 이정경(박지현)이 나타나 긴장감을 더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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