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김민재, 박지현에 "빨리 결혼해" 짝사랑 정리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0. 9. 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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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박지현 짝사랑을 정리했다.

9월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4회(극본 류보리/연출 조영민)에서 박준영(김민재 분)은 우정과 사랑 사이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준영은 한현호(김성철 분) 이정경(박지현 분)와 오랜 친구 사이이자 삼각관계.

박준영이 이정경에게 한현호와 결혼하라고 말하며 우정을 우선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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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박지현 짝사랑을 정리했다.

9월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4회(극본 류보리/연출 조영민)에서 박준영(김민재 분)은 우정과 사랑 사이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준영은 한현호(김성철 분) 이정경(박지현 분)와 오랜 친구 사이이자 삼각관계. 박준영은 한현호와 사귀는 이정경의 기습키스로 한현호에게 비밀이 생겼고, 한현호는 연인 이정경과 친구 박준영이 자신에게 뭔가 숨기고 있음을 알고 초조해졌다.

그런 상황에서 한현호는 이정경에게 생일선물로 커플링을 줬고, 박준영에게는 “나 결혼하려고”라고 말했다. 박준영이 “정경이가 한다고 해?”라고 묻자 한현호는 “너 지금 되게 웃긴 거 알지?”라고 꼬집었다. 그날 밤 한현호는 술을 마시며 박준영에게 “너 정경이랑 뭐냐”며 “한국에 언제까지 있는 거야?”라고 술주정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박준영은 이정경을 만나 “반지는 왜 안 껴? 현호 신경 쓰는 거 같던데”라고 물었다. 이정경이 “네가 신경 쓰는 건 아니고?”라고 반문하자 박준영은 “요새 너 정말 별로다. 별로가 아니라 싫다 너”라며 “너 빨리 결혼해라. 이 말 하려고 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정경이 “정말 진심이야?”라고 묻자 박준영은 “부탁이야”라고 답했다.

박준영이 이정경에게 한현호와 결혼하라고 말하며 우정을 우선시 했다. 반면 이정경은 반지를 버리려 한 데 이어 박준영의 토크 콘서트를 찾아가는 애매한 태도로 삼각관계를 더욱 위태롭게 만들었다. (사진=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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