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박은영 상처에 공감 "쌍둥이 낳고 유산, 당시 큰 충격"(아내의맛)[TV캡처]

우다빈 기자 2020. 9. 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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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박은영의 유산 소식에 이휘재와 박명수가 깊게 공감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박은영과 남편 김형우가 결혼 1년 만에 임식 소식을 알렸다.

박명수 역시 같은 아픔을 공감하며 "당시 유산이 됐다는 말을 한 의사 선생님이 머리를 쥐어 뜯더라. 가슴이 아팠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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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박명수 이휘재 박은영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아내의 맛' 박은영의 유산 소식에 이휘재와 박명수가 깊게 공감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박은영과 남편 김형우가 결혼 1년 만에 임식 소식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영과 김형우는 산부인과를 찾아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현재 임신 5개월 차에 접어든 것. 박은영은 "남편이 산부인과 같이 가는 걸 너무 무서워한다. 혹시 잘못될까봐 트라우마가 너무 심하다. 계속 손에 땀이 나고 다리를 떤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 이휘재도 유산의 아픔을 공개했다. 이휘재는 "쌍둥이 낳고 1년 만에 임신이 됐었지만 유산됐다. 계획된 것이 아니라 너무 충격이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어 "유산 수술하는 것이 출산하는 것과 똑같이 힘들다"고 공감했다. 박명수 역시 같은 아픔을 공감하며 "당시 유산이 됐다는 말을 한 의사 선생님이 머리를 쥐어 뜯더라. 가슴이 아팠다"고 회상했다.

한편 박은영은 "아이의 태명은 엉또다. 제주도 엉또 폭포를 보고 아이가 생겼다. 평상시 평범한 절벽인데 비가 오면 거대한 폭포가 등장한다. 당시 부둥켜 안고 감격했다. 폭포 기운을 받아 태명을 엉또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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