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새끼' 신애라 "母 돌아가셨을 때 엉엉 울자 8살 아들이 위로"[결정적장면]

최승혜 입력 2020. 9. 5.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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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가 금쪽이 엄마의 마음을 공감했다.

보고 싶은 마음을 참을 수 없어 휴대폰에 저장해둔 아들의 동영상을 찾아보던 엄마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오열했다.

오은영 박사는 "사람이 세상을 떠나면 49제를 지내지 않나. 그만큼 충분히 슬퍼하고 그리워하는 과정을 가져야 한다"고 하자 금쪽이 엄마는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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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신애라가 금쪽이 엄마의 마음을 공감했다.

9월 4일 방송된 채널A 육아 솔루션 예능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 새끼’에서는 오빠를 잃고 슬픔 속에 사는 8살 아이가 출연했다.

이날 집 안 청소를 하던 엄마는 작년에 급성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아들의 물건을 발견하고 눈물을 보이는 보였다. 보고 싶은 마음을 참을 수 없어 휴대폰에 저장해둔 아들의 동영상을 찾아보던 엄마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오열했다. 금쪽이는 그런 엄마를 보고 “엄마 휴대폰 보지마”라고 했고 엄마는 “미안해”라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사람이 세상을 떠나면 49제를 지내지 않나. 그만큼 충분히 슬퍼하고 그리워하는 과정을 가져야 한다”고 하자 금쪽이 엄마는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신애라는 “저 역시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 예전 녹음테이프를 듣는데 엄마의 노랫소리가 나오는 순간 너무 슬퍼서 엉엉 울었다”며 “당시 8살 아들에게 ‘미안하지만 엄마가 너무 슬퍼서 울고싶어’라고 했더니 저를 위로해주더라” 고 밝혔다. (사진=채널A ‘금쪽 같은 내 새끼’)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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