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루키' 차준호, 10월 말 보이그룹 데뷔 확정 [단독]

[OSEN=이승훈 기자] 엑스원(X1) 출신이자 울림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울림 루키' 차준호가 새로운 보이그룹으로 데뷔한다. 

4일 오전 OSEN 취재 결과,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울림 루키' 차준호가 포함된 보이그룹 데뷔 일자를 오는 10월 말로 확정지었다. 또 최근 울림 측은 해당 보이그룹의 팀명 상표권 출원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차준호는 지난해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얼굴을 내비쳤다. 당시 훈훈한 비주얼과 시간이 흐를수록 탄탄해지는 보컬, 댄스 실력으로 눈부신 성장세를 뽐낸 차준호는 결국 엑스원(X1) 최종 멤버로 발탁돼 2019년 8월 데뷔했다. 

이후 엑스원이 해체하면서 울림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울림 루키'로 돌아간 차준호는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라이브 영상 '울림 더 라이브'와 각종 콘텐츠들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차준호는 최근 데뷔를 앞두고 진행된 한 화보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내가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을 본 적 있어서 그때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나가야 하니까 조금은 부담된다"면서도 "그런 관심들이 더 치열하게 연습하는 동력이 된다. 안되면 잘 되게 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울림엔터테인먼트에는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이성종,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아이즈원 멤버 권은비 김채원 등이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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