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故 은비, 오늘(3일) 6주기..여전히 그리운 얼굴

장진리 기자 2020. 9. 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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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코드 고(故) 은비가 사망 6주기를 맞았다.

레이디스 코드 은비는 2014년 9월 3일 빗길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이 탄 차량은 대구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경기 용인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받고 전복됐고, 은비는 이 사고로 눈을 감았다.

레이디스 코드는 '나쁜 여자', '예뻐예뻐' 등으로 막 인기를 얻기 시작할 때쯤 큰 사고를 당하고 멤버 두 명을 잃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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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디스 코드 은비. 제공| 사진공동취재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레이디스 코드 고(故) 은비가 사망 6주기를 맞았다.레이디스 코드 은비는 2014년 9월 3일 빗길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이 탄 차량은 대구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경기 용인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받고 전복됐고, 은비는 이 사고로 눈을 감았다.

은비는 21세라는 어린 나이에 하늘의 별이 됐다. 함께 차에 타고 있던 또 다른 멤버 고(故) 리세 역시 큰 부상을 입고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4일 뒤 끝내 숨을 거뒀다. 리세는 당시 23세였다.

레이디스 코드는 '나쁜 여자', '예뻐예뻐' 등으로 막 인기를 얻기 시작할 때쯤 큰 사고를 당하고 멤버 두 명을 잃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6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전히 많은 팬들은 두 멤버를 그리워하고 있다.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과 소속사 직원들 역시 매년 추모공원을 방문해 두 사람의 영면을 빌고 있다.

레이디스 코드는 이후 애슐리, 소정, 주니 3인 체제로 활동했다. 지난 2월에는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고 각자의 길을 선택했다. 현재는 솔로 가수, 유튜버 등으로 활동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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