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줘도 안바꿔" 영탁→임영웅, 찐우정으로 만든 시너지'뽕숭아학당'[TV와치]

이하나 2020. 9. 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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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F4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다시 한 번 흔들리지 않는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9월 2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뽕가을 사생대회, 한혜진과 화보 촬영과 임영웅을 제외한 세 사람의 당일치기 울산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 됐다.

바다를 배경으로 해산물 파티를 벌인 장민호, 영탁, 이찬원은 함께하지 못한 임영웅에게 전화를 걸어 해산물을 먹는다고 자랑하면서도 스케줄에 지쳤을 임영웅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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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미스터트롯 F4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다시 한 번 흔들리지 않는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9월 2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뽕가을 사생대회, 한혜진과 화보 촬영과 임영웅을 제외한 세 사람의 당일치기 울산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를 생각하는 F4의 애틋한 마음이 곳곳에서 드러났다. 그림 심리테스트를 진행한 F4는 자신의 옆에 앉은 사람을 그린 후 그 사람을 위한 시까지 짓는 뽕사생대회를 열었다.

이중 영탁은 수준급의 그림 실력과 함께 임영웅의 그림을 그렸다. 영탁은 “남은 청춘을 함께할 운명의 동지를 만나게 되었음을 그땐 미처 몰랐네. 이렇게 먼 길을 돌고 돌아 오늘의 우리 되어 있네”라는 구절이 담긴 시를 공개하며 임영웅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울산 여행을 하는 순간에도 네 사람의 우정은 빛났다. 바다를 배경으로 해산물 파티를 벌인 장민호, 영탁, 이찬원은 함께하지 못한 임영웅에게 전화를 걸어 해산물을 먹는다고 자랑하면서도 스케줄에 지쳤을 임영웅을 걱정했다.

어느덧 ‘뽕숭아학당’에 다섯 달째 출연 중인 이들은 멤버들과 함께 오랜 시간 프로그램을 같이 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그러면서 영탁은 이찬원, 김희재, 정동원 등 어린 나이에도 잘 따라오고 적응해주는 동생들을 대견해했다.

장민호 역시 큰 형으로서 권위를 내세울 필요 없게 만들어주는 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영상을 보던 임영웅도 “오히려 형이 먼저 편하게 해준다”고 맏형이 동생들을 잘 이끌어주고 있음을 강조했다.

“나는 형들이 안 늙었으면 좋겠다”라는 이찬원의 말에 순간적으로 발끈했지만 장민호는 동생이 어떤 마음인지 충분히 헤아렸다. 이에 영탁도 “누가 수십 억을 준다고 혼자 갈래 아니면 미스터트롯 멤버들과 활동 할래라고 하면 나는 미스터트롯 멤버들을 선택한다. 수십억을 줘도 안 바꾼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수백억을 준다고 하면 고민하겠지만”이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백지수표를 준다고 하고 혼자 가면 거기서 난 못 살아남을 것 같다. 같이 있기 때문에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 같다”고 형들과 평생 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날 멤버들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그동안 이들이 쌓아온 견고한 우정이 엿보였다. 이들은 ‘미스터트롯’ 때부터 다른 경연과 달리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보다 같은 목표를 바라보는 동료로서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미스터트롯’이 시청률 최고 시청률 35.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을 돌파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은 데는 출연자들의 실력도 주요했지만, 한 데 어우러지는 출연자들의 우정과 화합도 한 몫 했다.

실제로 지난 4월 임영웅이 ‘음악중심’에 출연했을 때 영탁과 장민호가 화환과 운동화 선물을 보내는가 하면, 임영웅은 이후 함께 출연하게 된 영탁을 위해 맞춤 케이크를 선물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또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임영웅의 전화 한 통에 광고 촬영장으로 응원 방문을 온 장민호와 이찬원의 모습도 공개됐다.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을 중심으로 트롯맨들의 ‘따로 또 같이’ 전략은 제대로 맞아 떨어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견고해질 이들의 우정이 앞으로 방송과 무대에서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 이후 활동을 기대해본다.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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