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아나운서 데뷔=왜 방시혁 때문? 과거 인연보니.."완전 인생 바뀌어"

김수형 2020. 9. 3.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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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서 이혜성어 프리선언 후 첫 예능 신고식을 치룬 가운데, 아나운서 데뷔 계기가 BTS를 만든 빅히트 대표 방시혁과의 인연이라 전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이혜성이 출연해 솔직토크를 전했다.

KBS 프리선언후 첫 예능에 데뷔하게 된 이혜성이 출연했다.

무엇보다 방송말미 이혜성은 빅히트 방시혁 대표로 인해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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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이혜성어 프리선언 후 첫 예능 신고식을 치룬 가운데, 아나운서 데뷔 계기가 BTS를 만든 빅히트 대표 방시혁과의 인연이라 전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이혜성이 출연해 솔직토크를 전했다. 

KBS 프리선언후 첫 예능에 데뷔하게 된 이혜성이 출연했다. 그녀는 "입사한지 4년 만에 퇴사했다"면서  
4년 전 입사 때를 회상, 그러면서 "미디어 환경이 많이 바뀐 만큼 한 방송국에 매여있기보다 다양한 도전하고 싶었다"며 퇴사를 결심한 이유를 전하며 토크를 이어갔다다. 

이어 MC들은 이혜성에게 "예능1타 강사가 있다고 한다"고 운을 뗐고, 이혜성은 "만나고 있는 그 분"이라며 애인 전현무를 언급하면 "예능 나간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조언을 해준다"며 미소지어 사랑꾼 면모도 보였다.

계속해서 이혜성은 프리선언 당시 가족들이 걱정했다고 했다. 일자리 보장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안정되지 않는 프리생활을 걱정했다고. 이혜성은 "그 분도 걱정을 했다, 생각보다 녹록치 않다고 걱정했다"면서 도전해보고 싶단 말에 지지해줬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어린 조언이 도움이 됐다고 했다. 

연예프로 MC 당시 직접 전현무와 연애사실을 공개했을 때를 묻자이혜성은 "사실 난감했다, 이미 아시는 사람도 있어 숨기지 않고 과감히 공개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 분이 나름대로 첩보작전을 한다고 방송에 노출된 차 말고 새로운 차를 구입하기도 했다,
근데 하필 새빨간 SUV였다, 누가봐도 유명한 사람의 차로 보였다"면서 "금세 빨간차 소문이 났고 며칠 뒤에 검정색으로 색도 바꿔놨더라"며 일화도 전했다. 

이혜성은 전현무에게 말리는 애정표현도 있다고 했다. SNS 요리사진을 업로드하면 제일 먼저 좋아요'를 누른다는 것. 바로 기사가 나기 때문에 고충이라 전했다. 이혜성은 "원래 취미라서 올렸을 뿐인데 신부수업인지 의도와 다른 기사에 당황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가장 속상했던 악플에 대해서 이혜성은 "연애 공개후 곱지 않은 시선이 많았다, 쏟아지는 오해와 악플에 자존심이 큰 상처가 났다"면서도 "한편으론 덕분에 인지도도 올라간 건 사실"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개인활동을 통해 존재감을 어필할 계획, 시간이 해결해주길 바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혜성은 성형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이혜성은 "영원히 고통받고 있는 사진"이라며 아나운서 시험 합격 이후 몸무가 10키로 증가했던 시절 사진을 공개, 이혜성은 "저 날이 할머니 돌아가신 다음날"이라면서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고등학교 시절 수험표를 올렸는데 별로 말이 없더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혜성은 "지금도 요리 관심많아, 한식조리 자격증도 있다"면서 "외식업계 대부 백종원이 롤모델"이라 했고
직접 만든 요리도 공개했다. 이를 맛 본 MC들은 "먹는 순간 맛있다 느꼈다, 당장 팔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면서  수준급 요리실력이라 극찬했다. 

무엇보다 방송말미 이혜성은 빅히트 방시혁 대표로 인해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이혜성은 "원래 방송 아닌 외식업이 꿈이었다"면서 외식업을 위해 식품영양학과 부전공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학교에서 멘토링 프로그램을 주최, 당시 방시혁 대표가 방송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먼저 다지라고 조언했다"며 방시혁 조언대로 아나운서에 도전한 것이라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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