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25kg 증량→원상 복귀 다이어트법 공개.."아내가 좋아해" ('옥문아들') [MD리뷰]

2020. 9. 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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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희준이 체중 증량,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1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배우 이희준이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이희준에게 “‘남산의 부장들’ 찍을 때 25kg 찌지 않았나. 어떻게 찌웠냐”고 질문했다.

이희준은 “계속 웨이트 무게를 늘려가기도 하고, 입을 쉬지 않았다. 자는 것 외엔 계속 먹었다”며 “밥을 가득 먹고 후식으로 토스트에 땅콩잼을 듬뿍 발라 먹었다”고 답했다. 이어 “3개월 만에 찌웠다. 더 안 올라가더라. 운동을 하고 살을 찌웠다가 빼니까 완전히 빠지지는 않더라. 근육이 많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감량법에 묻자 급 시무룩해진 이희준은 “닭가슴살, 고구마 먹고”라고 말했다. 이희준은 “마음이 약해질까봐 마지막 목표 날에 노출하는 화보를 일부러 잡았다. 중간에 포기하고 싶더라.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그러다 헬스장 바로 앞 고시원에 들어가 하루에 4번 운동을 했다”고 회상했다.

김용만이 “그땐 결혼 안 했을 때죠?”라고 묻자 “결혼했을 때 와이프가 허락해줬다”고 답한 이희준. 2~3주 정도 고시원에 있었다는 그는 “대구에서 처음 연극하겠다고 올라와서 고시원 생활부터 시작했다. 20년 뒤에 다시 자발적으로 고시원을 가니까 기분이 이상하더라”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이희준은 “25kg을 3개월 만에 찌우고 1년간 촬영을 하고 다시 25kg을 3개월간 뺐다”며 “찌우는 게 편하다. 피자, 치킨 아무 죄책감 없이”라며 웃었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던 김숙은 “그런데 75kg이었다가 100kg이었다가, 아내 분도 되게 낯설어할 것 같다”고 이희준 아내 이혜정의 반응을 궁금해했다. 이에 이희준은 “되게 좋아한다. 항상 새로운 사람”이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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