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대치동 신혼집+CEO 남편 공개 "코로나19 이후 키스 No" ('아내의맛') [MD리뷰]

2020. 9. 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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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박은영이 3살 연하 CEO 남편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KBS 전 아나운서인 방송인 박은영이 첫 등장한 가운데 스타트업 CEO 남편과의 신혼생활이 그려졌다.

우선 박은영과 남편 김형우의 대치동 럭셔리 하우스가 소개됐다. 박은영은 "결혼을 하면서 셀프 인테리어를 내가 했다"고 자랑했고, 출연진은 깔끔한 인테리어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박은영의 남편 김형우가 모습을 드러냈다. 김형우는 누적 투자 유치액만 무려 100억여 원에 달하는 금융 사업가이자 스타트업 기업 대표이다. 김형우를 본 MC 박명수는 "박효신을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은영은 "남편과는 윤지영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났다. 윤지영 아나운서가 발이 넓어서 동료들에게 소개팅을 참 많이 해준다"며 "그 전에는 연하, 동갑을 남자로 안봤다. 그런데 남편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너무나 오빠 같더라. 자신의 일과 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너무 전문적이었다. 본인은 '세상을 바꾸겠다'고 말을 하더라"고 기억을 떠올렸다.

신혼생활 중이지만 독특한 면도 있었다. 박은영은 "코로나19 이후로 남편과 키스를 못하고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남편이 원래도 뽀뽀는 많이 하지만 키스는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다. 그런데 워낙 개인 위생이 깔끔한 편이다보니, 이 시국에는 키스도 적당히 해야한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또 프리랜서로 활약 중인 박은영의 모습에, MC들은 "KBS를 퇴사한 이유는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박은영은 "몸이 너무 안좋았다. 10년 간 새벽 출근을 했고, 거기에 결혼 준비를 하고나니 몸이 많이 안좋아졌다. 임신을 하려면 회사를 그만둬야겠더라"고 고백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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