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나나영롱킴, 성소수자 고백 "어머니 응원 덕분 존재" [★밤TV]

이시연 기자 2020. 9. 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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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에서 나나 영롱킴이 '성 소수자'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방구석 축제 특집'으로 마술사 최현우, DJ 소다, 작곡가 박문치, 퀸 와사비, 나나 영롱킴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랙 아티스트 나나 영롱킴이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털어놓은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마술사 최현우와 DJ 소다가 출연해 해외에서 러브콜을 받은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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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화면

'비디오스타'에서 나나 영롱킴이 '성 소수자'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방구석 축제 특집'으로 마술사 최현우, DJ 소다, 작곡가 박문치, 퀸 와사비, 나나 영롱킴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랙 아티스트 나나 영롱킴이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털어놓은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나나 영롱킴은 "14년 차 드랙 아티스트"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드랙(Drag)이란 행위예술로 전통적인 성 역할의 고정관점에서 벗어나 성구분 없이 과장된 메이크업과 퍼포먼스로 자신을 표현하는 예술이다.

영롱킴은 자신이 성 소수자임을 밝히며 "1년에 한 번씩 퀴어 퍼레이드가 열리는데 어떤 사람은 계란을 던지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고생한다'며 물을 줬는데 그 안에 설사약이 들어있었던 적도 있었다"며 사회의 따가운 시선을 털어놨다.

또한 "사실 자신의 성 정체성을 알면서도 주위 시선 때문에 고민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그 친구들에게 본인이 잘못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내 어머니도 이런 사실을 알고 계신다. 어머니의 지지 때문에 지금의 내가 존재하는 것"이라며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MBC에브리원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마술사 최현우와 DJ 소다가 출연해 해외에서 러브콜을 받은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현우는 "많은 분들이 마술 어떻게 배우냐 궁금해하시는데 그런 학교가 있긴 있다. 전 세계 얼마 안 되는 사람을 지목해 은밀하게 모인다"고 답했다. 최현우는 "3박 4일 동안 마술사끼리 정보를 공유해서 '어떻게 마음을 읽는지', '어떻게 뭔가를 하냐'에 대해 정보를 교환한다"고 공개했다.

DJ 소다는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에서 '소다 굿즈'를 판매한다"며 소다를 위한 리무진을 준비해 주는 등 국빈 대접을 받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미국의 엄청 유명한 래퍼 분들이 저한테 DM을 많이 보낸다"며 실제 미국 래퍼들에게 대시 받은 횟수가 10번 이상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한국 연예인들에게는 "10명까지는 안 되고 5명 이상 대시 받았다"고 밝히며 '월드 클래스' 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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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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