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이희준, 다이어트 위해 고시원行 "3개월만 25Kg 감량" [★밤TV]

여도경 인턴기자 2020. 9. 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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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이희준이 다이어트를 위해 고시원에 입주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희준이 출연해 함께 퀴즈를 맞히는 장면이 담겼다.

이희준은 다이어트 비법도 밝혔다.

이희준은 "마음이 약해질까봐 다이어트 마지막 날에 화보를 잡았다. 노출하는 화보를 잡았는데 마음이 약해지더라. 그래서 헬스장 앞에 있는 고시원에 들어가서 운동만 했다. 마지막 2~3주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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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인턴기자]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이희준이 다이어트를 위해 고시원에 입주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희준이 출연해 함께 퀴즈를 맞히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김숙은 이희준에게 "살 어떻게 찌웠냐"라고 물었다. 이희준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위해 25kg을 증량한 바 있다.

이희준은 "운동을 계속하고 입을 쉬지 않았다. 밥을 가득 먹고 후식으로 토스트에 잼을 발라서 먹었다. 살찌우는 데 3개월 걸렸다"고 말했다.

이희준은 다이어트 비법도 밝혔다. 이희준은 "마음이 약해질까봐 다이어트 마지막 날에 화보를 잡았다. 노출하는 화보를 잡았는데 마음이 약해지더라. 그래서 헬스장 앞에 있는 고시원에 들어가서 운동만 했다. 마지막 2~3주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대구에서 처음 연극을 하겠다고 올라와서 고시원 생활부터 시작했다. 20년 후에 다시 고시원 가니까 기분이 이상했다"고 말했다.

정형돈이 "찌우는 게 낫지않냐"고 묻자 이희준은 "찌우는 게 편하다. 피자, 치킨 마음대로 먹고. 아내는 좋아한다.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니까"라고 하자 MC들은 공감했다.

이희준은 격투기 선수 김동현을 닮은 외모로 인해 오해받았던 경험을 전하기도 했다. 이희준은 "식당에 갔는데 '맞죠?. 날 알아본 줄 알았는데 '경기 잘 봤어요'라고 하는 거다. 그래서 사인할 때도 김동현이라고 적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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