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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연극하려 상경했다 넝쿨당-부부의 세계 감독 눈에 띄어"(옥탑방)[어제TV]

최승혜 입력 2020.09.02. 06:00

배우 이희준이 입담을 뽐냈다.

9월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영화 '오! 문희' 주연배우 이희준이 출연했다.

이날 코로나19로 힘든 공연업계가 방역지침도 지키면서 공연도 할 수 있는 방안으로 도입한 '당일 연극'이 문제로 나오자 이희준은 "요즘 연극계가 많이 힘들다. 100석 개런티로 공연장을 빌리는데 거리두기로 50석밖에 티켓오픈을 못하니까 적자다"라며 "연극배우들이 세차장 알바를 뛰더라"고 안타까운 현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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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배우 이희준이 입담을 뽐냈다.

9월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영화 ‘오! 문희’ 주연배우 이희준이 출연했다.

이날 옥탑방을 찾은 이희준은 “앞서 출연했던 나문희 선생님이 다른 예능 프로보다 편하고 좋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를 위해 예능 2개씩을 하자고 했는데 저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골랐다”며 “문제들이 재밌고 의외더라”고 밝혔다.

이희준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 촬영 당시 캐릭터를 위해 100kg까지 찌웠다. 당시 25kg을 증량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형돈은 “난 4kg만 찌면 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용만은 “영화 속에서 카리스마가 이병헌을 압도했다”고 극찬했다. ‘극장에서 영화관람 후 하는 말’이 문제로 나오자 MC들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 당시 회식자리와 관련해 질문했다. 이에 이희준은 “얘기 나누느라 아침까지 아무도 집에 안 갔다”고 털어놨다.

이희준은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과의 ‘도플갱어 외모’로 인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유명한 냉면집을 갔는데 이모님이 다짜고짜 ‘맞죠?’라고 물어봤다. 그래서 '맞다'고 대답했는데, 이모님이 김동현으로 착각해 ‘경기 너무 잘 보고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김동현으로 사인하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8개월된 아들 이야기도 털어놨다. 그는 "아이가 엄마를 닮아 보조개가 있다"며 “현재 8개월이 됐다. 통잠을 자기 시작했다. 2시간씩 쪼개서 잘 때도 예쁘긴 했는데 많이 힘들더라. 통잠을 자기 시작하니까 더 예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희준은 자신의 롤모델이 배우 손현주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연극을 계속하다가 처음 TV단막극에 주연으로 발탁됐는데 당시 손현주, 김흥수, 장신영, 유인영 등 인기있는 배우들과 함께 했다. 2시간 정도 제작발표회를 가졌는데 저만 신인이었기에 기자들이 저를 몰라서 아무도 질문을 안 했다"며 "이에 손현주 선배님이 ‘기자 여러분 지금 실수하는 겁니다. 이희준 배우는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어마어마한 배우가 될 겁니다’라고 해주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희준은 “손현주 같은 선배 같은 마음씨, 따스함을 닮고 싶다”고 밝혔다.

이희준은 학창시절 싸움을 잘했냐는 MC들의 질문에 "싸움을 잘 못해서 많이 맞고 다녔다. 반장만 하던 모범생이었다"고 반전 과거를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코로나19로 힘든 공연업계가 방역지침도 지키면서 공연도 할 수 있는 방안으로 도입한 ‘당일 연극’이 문제로 나오자 이희준은 “요즘 연극계가 많이 힘들다. 100석 개런티로 공연장을 빌리는데 거리두기로 50석밖에 티켓오픈을 못하니까 적자다”라며 “연극배우들이 세차장 알바를 뛰더라”고 안타까운 현실을 전했다.

이어 “저는 지금도 연극을 하고 있고 연극을 하기 위해 상경했다”며 “KBS 단막극 CP님이 제 연극을 보고 단막극 제안을 하셨다. ‘단막극 몇 개 하고 싶냐’고 묻길래 ‘4개 정도 하고 싶다’고 했다. 그때 했던 단막극 PD님이 ‘넝쿨째 굴러온 당신’, ‘부부의 세계’ 감독님이다”라며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먼저 들어왔던 작품 때문에 거절했는데 제 스케줄이 끝날 떄까지 기다려주셨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희준은 개인기를 배우기 위해 관련 책도 샀다며 책에서 배운 박영규, 안성기 등을 성대모사해 웃음을 안겼다.(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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